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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코로나19 감염원에 관해 요즘 나온 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30일 15:37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원이 줄곧 국내외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무한 화남해산물시장이 발원지가 아니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있다. 최근 청도에서 콜드체인(冷链) 식품 외포장에서 산 바이러스를 검출해낸것과 북경 신발지 발병도 콜드체인식품에서 유래됐을수 있다는 론문이 감염원 추적에서 다른 가능성을 제공해주고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오존우 역학 수석전문가는 최근 인터뷰에서 "북경 신발지, 대련과 청도의 발병 모두가 해산물에서 유래됐고 역시 해산물시장에서 시작된 무한 코로나사태도 수입 해산물이 원인이 아닐가라는 새로운 사고방향과 기술적 방향을 제시해주고있다"고 말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고복 주임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이라 해서 반드시 산 바이러스라고 할수 없지만 청도 코로나사태중 랭동대구 외포장에서 산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것은 산 바이러스가 꼭 존재할 뿐만 아니라 전파 또는 감염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주목할것은 청도 코로나산태의 '0호 환자' 동모와 진모는 청도 대항 하역로동자로서 9월 19일 야간시 역외에서 수입해들어온 랭동해산물 하역작업을 했다.

  23일, 청화대학, 북경질병예방통제센터, 중국의학과학원, 북경대학, 중국과학원의 연구자들이 '국가과학론평'에 올린 연구론문을 통해 북경 해당 병례, 환경과 식품 등 샘플의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는 콜드체인 식품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으며 콜드체인운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의 새 경로일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청도와 북경뿐만 아니라 7월 대련에서 발생한 감염사태에서 첫 며칠동안 나타난 확진병례 대다수가 개양해산물회사 직원 및 가족과 관련됐다. 비록 콜드체인 수산물 관련 물품에서 산 바이러스를 검출해내지 못한 원인으로 완벽한 전염사슬을 이루진 못했지만 콜드체인운수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콜드체인운수 물품 특히는 수입해산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할수 있다는 사실은 무한 화남해산물시장의 바이러스 감염원 추적에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할수 있다고 봤다. 화중지역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으로서 화남해산물시장은 콜드체인운수를 통해 들어온 수입제품이 매우 많다. 28일, 무한대학교 의학부 기초의학원 바이러스연구소 양점추교수는 만약 화남해산물시장에 해산물 수입거래가 있었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콜드체인운수를 통해 류입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전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화남해산물시장에 수입해산물을 판매하는 가게가 다수 있었으며 킹크랩(帝王蟹), 북극조개(北极贝) 등 해산물과 브라질, 독일에서 들어온 콜드체인운수 육류제품이 포함됐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무계진 생물안전 수석전문가는 "과거 우리가 바이러스 래원을 추적할때 중간숙주를 찾았었는데 지금은 정말 야생동물에서 온것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가 온것 같다"고 말했다. 무계진은 "북경 코로나사태 재발지점도 도매시장이였지만 무한처럼 야생동물로 인한 발병의 가능성은 매우 작다. 이는 감염원이 어떤 감염자나 오염된 식품은 아닌지 중요한 계시를 준다. 또 해산물시장의 환경은바이러스가 빨리 전파될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추측으로는 여전히 명확한 감염사슬을 형성할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다. 양점추교수는 만약 감염원 범위를 콜드체인 수입제품으로 좁힌다면 그 제품이 어떻게 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됐으며 래원은 어디냐는 핵심문제에 대답해야 한다. 국외에서 콜드체인운수 고리에 있는 사람이 감염된후 다시 해산물 등 제품을 오염시켰을 가능성과 수입한 동물제품자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에서 답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에는 감염원을 야생동물에서 찾았을뿐 생선이나 가축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은 주목하지 않았다. 과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이런 동물이 감염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해당 결론을 뒤엎었다. 그러나 상술 추측은 지금까지 충분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

  한 바이러스 전문가는 현재까지 콜드체인전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의 차요 경로라며 이런 방식으로 무한에서 대규모로 전파됐을 가능성은 그닥 높지 않다고 말했다. 또 만약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류입된것이라면 왜 발원지에서 확산이 되지 않았는지 해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일찍 무한에 나타난 염염자는 화남해산물시장 접촉경력이 없었는데 이런 문제도 연구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흑룡강신문 위챗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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