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4일 저녁 상해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화상연설을 발표한 각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담당자들은 수입박람회가 제때에 개최된 것은 중국 경제가 이미 솔선적으로 회생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세계 경제가 곤경에서 벗어나는데 원동력과 신심을 부여했다고 지적했다.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화상연설에서 중국이 제때에 수입박람회를 개최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아프리아 대륙에 있어서 이번 박람회 플랫폼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 경제회생에 대한 글로벌 투자와 무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는 "적시적", "관건"이라는 두개 단어로 중국의 수입박람회 개최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2020년은 특별한 한해로 중국이 관건적인 시각에 수입박람회를 개최한 것은 아주 적시적이고 특히 관건적이라고 지적했다.
각국 지도자들은 화상연설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 경제에 가져온 불안정과 불확실 요인 앞에서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국제통화기금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는 주요 경제체가 될 것이다. 무키사 키투이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미래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국은 이미 세계경제의 안정요인이 되었으며 세계경제 회생에 강한 원동력을 주입했다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