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성원국이 15일 정식으로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등 15개국 정상은 화상으로 협정 체결을 견증했다. 리극강 중국 총리는 협정의 체결은 동아시아 역내 협력의 대표적 의미를 가지는 성과이며 특히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승리라고 표하면서 이것은 역내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는데 새로운 동력으로 주입하고 세계 경제의 복구 성장을 위해 새로운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극강 총리는 현 국제 정세에서 RCEP가 8년간의 담판을 거쳐 체결돼 사람들은 어둠속에서 빛과 희망을 보게 됐으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이 큰 방향이고 정확한 도리임을 표명하며 여전히 세계 경제와 인류 전진의 정확한 방향을 대표한다고 표했다. 그는 사람들은 도전 앞에서 충돌과 대항이 아닌 단결과 협력을 선택했고 화를 이웃에게 전가하고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서로 지키고 도와주며 함께하는 것을 선택했다며 개방과 협력은 각국이 호혜윈윈을 실현하데서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라는 것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극강 총리는 전진의 길은 결코 평탄치 않으며 의지가 견정하고 손 잡고 협력한다면 동아시아 나아가 인류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표했다.
2018년 통계 수치에 따르면 15개 성원국은 세계 약 23억 인구를 포함하며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한다. 총 GDP는 25조 달러를 초과하며 협정이 포함하는 지역은 세계 최대 자유무역구가 될 전망이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