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과 2일 이틀을 일정으로 하는 북경향산포럼 화상세미나에서 에즈라 보겔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미국은 응당 국제사무에서 중국이 기울이는 건설적인 노력을 한층 더 인정해야 하며 중국에 대해 비난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보다 건설적인 안목으로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미관계 개선과 관련해 에즈라 보겔 교수는 미국은 응당 중국이 국내에서 기후변화 대응조치를 실행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국제사무에서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는데 대해 인정해야 하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협력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에즈라 보겔 교수는 중국이 아프리카 기반시설 발전을 위해 기여하였으며 "일대일로"구상도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미국은 응당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많은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미국은 응당 중국을 대하는 안목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즈라 보겔 교수는 이렇게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미국은 응당 중국이 한 "좋은 일"들에 대해 건설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즈라 보겔 교수는 또한 중국이 외자기업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협력 보강: 글로벌안보의 새로운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를 주제로 하며 "아태안보 새 정세", "미래를 지향하는 글로벌전략안정", "비전통안보영역의 국제협력", "대국관계의 추이" 네개 의제를 두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