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발전, 안정을 위한 각종 업무 총괄적으로 추진
복건성 삼명(三明)시 태녕(泰宁)현 상칭(上清)계곡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유람하고 있다.
최근 몇년 태녕현이 생태문명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늘고 있다. /인민일보
1997년 4월 11일 오전, 당시 복건(福建)성 당위원회 부서기이던 습근평 동지는 복건성 삼명(三明)시 장락(将乐)현 고당탕(高唐)진 상구(常口)촌을 시찰했다. 그는 주민들과 마을 입구에 서서 눈 앞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푸른 산과 맑은 물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인 만큼 산간지역은 자연풍경을 잘 보전하고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여년 동안 삼명밍시 주민들은 그의 당부를 명심하고 생태문명건설을 추진하여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삼명시는 전국에서 가장 푸른 지구급 시(地級市) 가운데 하나로 산림률이 78.73%에 달한다. 대기질 ‘좋음’ 일수 비률은 년간 98% 이상이고, 시 류역의 수질은 복건성 1위이며 전국에서도 선두권에 든다.
삼명시 사(沙)현은 산과 강이 맞닿아 있고 숲과 도시가 어우러져 있다.
최근 몇 년 사현은 록색공간을 계획 건설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영상중국
삼명을 걷다 보면 산이 푸르고 물이 맑으며 무성한 숲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국 생태보호건설 시범구인 삼명은 생태 우위를 발전 우위로 전환시키는 것을 모색했다. 한편으론 기존 산업을 전환 및 업그레이드 시키고 공업기업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오염물 배출을 줄여 효과를 높였다. 다른 한편으로 신종 업태의 빠른 발전을 촉진하고 문화·관광·헬스케어를 브랜드로 만들어 주민의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발전하는 과정에서 보호하고 보호하는 과정에서 발전한 삼명은 초록을 바탕색으로 칠하면서 록색 발전의 길을 넓혔다. 삼명의 성공적인 실천은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绿水青山就是金山银山: 맑고 깨끗한 산과 물이 귀중한 자산이다)이라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산림이 무성하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삼명시 장러현 금계하(金溪河)강 호반은
조류의 좋은 서식처로 꼽힌다. /인민시각
푸른 산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곳이 많기로 유명한 삼명시 녕화(宁化)현 교호(蛟湖)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농촌관광을 발전시키고 있다. /영상중국
삼명시 태녕현 상청향 숭제(崇際)촌 입구의 광장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숭제촌은 도로 록화를 추진하고 하천을 정비해 마을의 면모를 새롭게 바꾸었다. /인민일보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