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선전사상사업회의가 화상회의 형식으로 연길에서 소집됐다. 회의는 전국, 전성 선전부장회의 정신과 전 주 선전사상문화 사업에 대한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전금진의 회시(批示)를 전달, 지난해의 사업을 총화하고 올해 임무를 포치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회의는 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사상문화 사업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19차 당대회와 당의 19기 2차, 3차, 4차, 5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며 전국, 전 성 선전부장회의의 포치와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11기 9차 전원회의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견정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치를 추켜들고 민심을 모으며 신인을 육성하고 문화를 진흥시키며 형상을 전시하는 사명과 임무를 틀어쥐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것을 긴밀히 둘러싸고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고품질 발전, ‘14.5’전망계획 시작과 새 려정을 시작하는 주제를 두드러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 당의 혁신적인 리론으로 전당을 무장하고 인민을 교양하는 데 진력하고 당, 국가, 사회주의를 사랑하는 시대의 주선률을 울리는 데 진력하며 사회의 문명수준을 향상시키고 문화강주 건설을 추진하는 데 진력하고 유리한 외부환경 마련에 힘써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네개 시범구’ 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치고 연변의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 려정을 시작하는 데 든든한 사상적 담보, 유력한 여론지지와 강대한 정신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사상문화 분야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이 인심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추동하고 리론이 실천을 지도하는 효과를 높이는 데서 새로운 돌파를 찾아야 한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선전교양 활동을 잘 조직하고 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여러 민족 간부군중들이 현대화 건설의 새 려정으로 매진하도록 격려하는 데서 새로운 성과를 구현해야 한다. 주류여론을 공고히 하고 장대시키고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데서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한다. 의식형태 방어선을 단단히 구축하고 의식형태 안전을 수호하는 책임을 다져야 한다. 시대의 신인, 새로운 기풍을 육성하고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실천하는 데서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야 한다. 연변문화의 연성실력을 제고하고 정신, 문화 생활에 대한 인민군중의 새로운 기대를 부단히 만족시키는 데서 정품을 만들어야 한다. 선전사상문화 전선의 대오건설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와 당의 건설에서 새로운 담당을 구현하며 연변의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 려정을 전면 시작하고 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사상문화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힘껏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2020년도 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사상사업 선진단위’를 표창할 데 관한 통보”를 선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