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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량회 조선족 대표위원들 어떤 건의와 제안 준비했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09일 10:37
  



좌로부터 리동호 위원, 서현숙 대표, 김헌 위원, 권정자 위원이다.

  권정자 위원: 국가적 차원에서 훈춘해양경제시범구 건설에 대한 중앙기업의 참여를 추동, 지지 및 인산산업 일체화 발전 건의

  “서부대개발의 새로운 구도 형성을 추동하고 동북진흥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도록 추동하며 중부지역의 신속한 궐기를 촉진하고 동부지역에서 다그쳐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을 격려한다.”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 동북진흥은 재차 언급되였다.

  동북진흥은 국가 발전의 전반 국면에 관계된다. 길림성 대표위원들은 어떻게 하면 동북진흥의 중대한 력사적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발전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깊이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의 구축을 다그칠 것인가에 대해 자신의 관점을 얘기하고 토론했다.

  권정자 위원은 18차 당대회 이래 길림성은 대외개방 면에서 대량의 사업을 진행했으며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0년, 길림성의 투자유치는 대세를 거슬러 상승했는바 조달된 자금이 25.1% 성장했다. 또한 대외개방에 따른 배당금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그는 “작년에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는 국가의 지지를 한층 더 받았는데 이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훈춘해양경제시범구건설에 대한 중앙기업의 참여를 추동, 지지할 것을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시대발전과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라 인삼을 원료로 하는 일반식품, 보건식품과 화장품, 약품 등 가공산업들이 국제인삼산업의 주요한 구성부분으로 되였다.” 길림성 인산산업 발전에 장기적인 관심을 돌려온 권정자위원은 인삼산업 약식원(药食同源) 발전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인삼제품의 사용군체를 확장하며 인삼산업의 품질 향상과 승격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권정자 위원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인삼은 ‘백초의 왕(百草之王)’으로서 국민들은 전통적 관념의 영향을 받아 일반적으로 이를 약품으로 사용한다. “우리 나라는 비록 인삼산업대국이지만 산량과 생산액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바 발전 등급과 효익의 개선이 필요하다. 관건적인 제약요소중 하나는 바로 인삼의 약식동원에 ‘병목’이 존재하는 것이다.” 국제적으로 볼 때 약식동원은 인삼산업관리의 통행규칙으로 되였고 일부 발달국가에서는 인삼을 식품으로 간주하여 응용하고 있다.

  이에 권정자 위원은 인삼산업 특히 인삼식품산업은 향촌진흥 추진, 농업현대화 솔선 실현의 신흥산업으로서 자원토대가 든든하고 시장잠재력이 거대하며 군중들의 건강수요에 부합되는 등 많은 우세들을 가지고 있기에 국가 관련 부문에서 이에 편향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을 건의했다. 인삼산업은 길림성 농업의 지주산업으로서 국가인삼록용상품품질감독검사쎈터, 전국인삼록용상품표준화기술위원회 설립 등 전기적 토대가 있는바 중국(연길)인삼골参谷()발전기금의 설립을 지지하고 정책, 자원, 과학연구, 인재 등 방면에서 인삼산업의 룡두기업을 집중적으로 일떠세울 수 있다.

  리동호 위원: 교육투자 보완과 합리한 교육자원 배치할 것을 건의 등 5개 제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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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동호 위원은 ‘동북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 전면적 추진’, ‘동북범표범국가공원체제시범 후속보장 총괄적 고려’, ‘중국(방천)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협력구 실질적 진전 확보 계속 추동’, ‘대학생 실천교육 강화, 혁신의식 제고‘, ‘교육투자 보완과 합리한 교육자원 배치’ 등 5개 제안을 제출했다.

  리동호 위원은 늘 교육문제에 주목하면서 적극적으로 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계획을 내놓았다. 그는 "심층적인 조사연구와 사고를 거쳐 올해 교육투자 보완과 합리한 교육자원 배치, 대학생 실천교육 강화, 혁신의식 제고 등 면에서 건의를 제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에서 리동호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을 시찰할 때 “항일련군력사를 잘 장악하고 잘 연구하며 잘 선전하는 것은 당건설 강화와 개혁발전 안정적 추진을 위해 긍정적 에너지를 응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동북항일련군은 중국공산당 령도하의 영웅부대로서 전국의 항일전쟁과 세계반파쑈전쟁을 유력하게 지원했다. 이 영웅부대는 동북의 혹한 속에서 14년이나 견지하면서 목숨을 바치고 피를 뿌렸다. 선후로 10여만명이 앞사람이 쓰러지면 뒤사람이 이어나가면서 나서 자란 이 땅에서 희생되였다. 그들은 초근목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얼어죽고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일본군과 끝까지 싸우려는 영웅기개로 위대한 항일련군정신을 이룩했다. 이는 중국정신의 보귀한 재부중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지리적 위치와 자연조건의 제한때문에 동북항일련군은 당시 외계와 동떨어지게 되였는데 투쟁이 특히 간고했고 서류자료도 보존할 수 없는 특수한 력사환경에 처해있어 현재 항일련군력사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데 아주 큰 여러움을 가져다주었다.

  리동호 위원은 항일련군력사를 발굴정리하고 연구하는 면에서 조직화 정도가 높지 않고 학술연구분위기가 리성적이지 않으며 연구성과 전환이 느리고 연구성과가 현실수요와 어긋나는 등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항일련군 정신을 보다 잘 발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첫째, 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를 체계적이고 전체적으로 진행해야지 각개전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항일련군 력사문화를 연구함에 있어 항일련군 영웅렬사만 연구하지 말고 항일련군정신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무명의 항일련군 장병들도 연구해야 한다. 셋째, 항일련군 력사문화를 연구할 때 14년 항일전쟁의 력사적 공적을 두드러지게 부각시켜야 한다. 넷째, 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는 항일련군정신과 새 시대 발전 및 진보와 중점적으로 결부시켜야 한다. 다섯째, 동북항일련군 력사문화를 연구하는 조직령도와 연구플랫폼을 계속하여 구축해야 한다.

  김헌 위원: 법치화 경영환경을 최적화하여 민영기업의 발전 보장해야

  2018년부터 전국정협 위원으로 있는 김헌은 료녕의 진흥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성실히 직책을 리행하고 적극적으로 건헌했는바 도합 근 20부에 달하는 고품질 제안을 제출했다.

  올해 전국량회에서 김헌 위헌은 ‘경영환경 건설의 진일보 최적화’에 주목했으며 특히 법치화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는 성실신용 립법을 강화하고 법치정부 건설을 다그쳐 추진하여 정부부문 및 시장주체의 성실신용 건설에서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부공약+사회감독+신용불량자 문책’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와 시장, 정부와 사회, 정부 각 등급간의 관계를 진일보 조절하여 방관복개혁(정부기구 간소화, 권한 이양, 서비스 최적화)을 조화롭게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서현숙 대표: 중등직업교육 발전 계속 추동해 빈곤퇴치성과 공고히 해야

  전국 빈곤퇴치 난관공략 총결표창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빈곤퇴치 난관공략성과의 향촌진흥과의 효과적인 맞물림을 공고히 하고 확장시키는 각항 사업을 확실히 잘 하여 빈곤퇴치기초가 더 공고해지게 하고 효과가 보다 지속적이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선의 실제사업에서 우리는 향촌의 많은 사람들이 생계와 발전을 도모하는 기술이 부족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빈곤퇴치 난관공략 성과의 공고화와 향촌진흥의 추진에 크게 영향준다.

  이른바 '한명이 직업교육을 받으면 한 사람이 취업할 수 있고 한 가정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직업교육은 '교육을 발전시켜 사람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고 향촌진흥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중등직업교육이 잘 발전하고 지방경제건설과 더 긴밀히 결합된 지역일수록 향촌발전도 더 잘되고 있다.

  나는 전국 각 지역들에서 '중등직업교육 빈곤부축국가공정'을 다그쳐 실시해 각종 경로와 수단을 통해 학업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취업잠재력이 있는 청장년 등을 중등직업학교에 보내 학습하게 해야 한다고 인정한다. 각지 경제건설의 실제수요정황에 따라 대량의 로동력을 직업교육 양성계획에 포함시키고 '동서부 증등직업교육 협동계획' 등의 실시를 추진해야 한다. 특히 흑룡강 등 변강지역은 발달한 지역의 직업교육이 현지에 도입될 수 있도록 주동적으로 련락하여 경제건설을 위해 보다 많은 실용성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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