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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대 대표 장지상: 경영환경건설 심화로 기업들의 룡강투자신심 증강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09일 10:38
  3월 8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 흑룡강대표단은 소식공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서 "새로운 돌파에 주목하여 새로운 편장을 써내자"라는 주제로 흑룡강성 전국인대 대표 7명을 초청해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몇년전 북경건룡그룹이 북만특수강철회사를 인수합병했다. 북경 민영기업으로서 건룡그룹은 최근 몇년간 흑룡강에서의 발전상황이 어떠하며 앞으로 기업은 어떤 계획이 있는가? 흑룡강의 최근 몇년간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어떤 느낌이 있는가? 전국인대 대표 장지상은 이런 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봄이 되여 얼음이 풀리면 물오리가 가장 잘 아는 것처럼 기업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리극강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중점분야의 개혁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시장주체의 활력을 더욱 크게 격발시켜야 한다고 제시해 기업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푸른 하늘을 펼쳤다. 나도 흑룡강성 '제14차 5개년' 규획에서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도록 추진하고 국내에서 일류의 경영환경을 힘써 조성해야 한다고 제출한 것을 보았다. 무척 고무되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몇해동안 흑룡강철강산업에서의 건룡그룹의 배치와 발전을 돌이켜보면 이러한 성과는 현지의 경영환경이 끊임없이 개선된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03년, 건룡그룹은 "동북의 로후공업기지를 진흥하자"는 국가의 호소에 따라 쌍압산에 흑룡강건룡강철유한공사를 투자하여 건설한지도 18년이 지났다. 특히 2017년 이래, 건룡그룹은 국가 새로운 동북진흥전략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성위와 성정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시장화, 법치화의 원칙에 따라 선후로 원 북만특강, 서림강철, 할빈베아링그룹을 재조합하였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건룡그룹은 흑룡강성에 320억원의 투자를 완수했고 루계로 2698억원의 판매수입을 실현했으며, 루계로 67억원안의 세금을 상납해 로포(老字号) 공업기업들의 산업승격을 대폭 추진시켰다. 2020년, 성내 4개 철강기업은 전염병 상황의 영향을 극복하고 취업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전력을 다해 전년 강철생산량은 965만t으로 동기대비 10% 증가하고 전년대비 4% 늘어난 608억원의 판매수입을 실현하여 전염병 예방과 동시에 기업효익 증대를 달성했다. 또 적극적으로 사회책임을 리행했는데 흑룡강에 루계로 6000여만원을 투입했다. 지방정부의 소비 빈곤지원, 교육 빈곤지원, 산업 빈곤구제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마련해 건룡서강은 '전국 빈곤퇴치 선진집단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다음 단계로 건룡그룹은 성위, 성정부가 실시하는 철강 '쌍천공사'계획의 요구에 따라 2023년까지 '철강 생산량 1000만톤 이상, 영업수입 1000억원 초과'목표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년간 흑룡강은 경영환경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병근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병에 따라 약을 처방하고있다. 례를 들면 《흑룡강성의 경영환경 최적화조례》를 출범하여 경영환경건설이 법치화궤도에 들어서도록 하였으며 '방관복' (放管服)개혁을 심화하고 행정심사비준절차를 간소화하며 정무서비스의 편의도를 대폭 향상시켜 기업발전을 제약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에 장지상대표는 깊은 감수를 받았다.

  첫째, 정부의 법치화, 시장화 관리능력이 대폭 향상되였다. 북만특수강철, 서림강철, 할빈베아링그룹 등 부실기업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흑룡강성의 2 급 정부는 행정수단이 아닌 사법 재정비 수단을 택했다. 회사정리후, 다년간 기업에 어려움을 겪던 력사가 남겨놓은 문제가 법에 의하여 해결되고 채권자와 직원의 리익이 합리적으로 해결되였으며 기업도 과거의 부담을 떨쳐 버렸다. 대담하게 발전을 도모하여 3년 동안 북만특수강철, 서림강철공장에 총 190여억원을 투입하여 재구성과 기술개조에 투입하였고 기업의 환경보호수준, 장비수준, 제품구조에 천차만별 변화가 일어났으며 시장경쟁력이 대폭 제고되였고 효익이 업종과 직접 련결되였으며 종업원수입이 갑절로 늘어났다.

  둘째, 성실정부 건설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할빈, 치치할, 이춘시 정부는 기업에 주는 우대 정책을 합리적인 형식으로 고착화하고 엄격히 실행했다. 전염병상황의 영향을 받아 재정이 어렵더라도 여전히 제반 우대정책을 제때에 전액 실행함으로써 정책이 시간대별로 제때에 실행되도록 했다. 이춘과 할빈시정부는 1년내에 서림강철 주변의 686호, 아성강철 주변 416호 주민들의 철거이전 및 토지 징수를 약속하고 50억원을 투자해 7개 백대 공사를 동시에 가동했다. 이러한 정부의 행위는 우리와 프로젝트 관련 당사자들을 크게 고무시켰다. 프로젝트협력 관련측에서도 흑룡강성에 투자하려는 강렬한 념원을 나타냈다. 또한 이춘, 쌍압산시 정부는 과거 력사문제 해결과 각종 수속 보충 등에서 "새로운 관리가 법에 따라 옛일을 처리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사 변동과 약속 불변을 리행해 기업의 룡강 투자신심을 크게 높였다.

  셋째, 서비스기업의 의식과 능력이 뚜렷이 증강되였다. 흑룡강전력회사가 직접 전력구매를 적극 추진하면서 기업의 전력사용원가가 킬로와트시당 5전 이상 하락해 하락폭이 전국 평균수준보다 높았다. 치치할시전력국은 단 85일만에 110 킬로볼트 변전소의 부대건설을 동시에 완성하였다. 할빈철도국은 운수 우대를 적극 제공하여 물류원가를 낮췄다. 서림강철회사의 증산을 알게 된후 신속히 사산역을 확장하여 탕림선철도의 운수능력을 제고시켰다. 2020년, 할빈철도는 건룡그룹에 1,400만톤의 철도물류봉사를 제공하였다. 룡강은행 등 금융기구는 융자 심사비준 효률을 높였으며 7개 100대 항목의 고정자산 대출이 모두 융자 요건을 갖추어, 프로젝트가 당해에 착공되고 당해에 조업을 개시하는데 금융보장을 제공하였다.

  강철은 공업의 량곡으로 동북의 진흥은 강철을 떠날 수 없다. 흑룡강성위와 흑룡강성정부의 고도의 중시와 흑룡강성자원우세가 뒤받침된다면 우리 기업은 반드시 더욱 휘황한 발전전망으로 룡강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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