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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에서 135로! 동북의 이 도시 7년간 스케트장 20여배 증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3.12일 08:57
동북의 땅에 봄이 찾아오면서 얼음과 눈도 점차 녹고 있다. 길림성 길림시 북산스케트장 옆에서 왕봉은 임대실에 있는 수백컬레의 스케트를 사이즈별로 놓고 집중적으로 운반했다… "겨울이 곧 지나간다. 다음 겨울에 다시 시작할 것이다." 왕봉은 눈앞의 스케트장을 보면서 조금 아쉬워했다.

왕봉이 아쉬워하는 스케트장은 공익스케트장으로서 스케트애호가들이 만약 자체로 스케트를 준비하지 않으면 스케트임대료 외에 다른 돈은 받지 않는다.

광범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하기 위해 길림시는 2014년부터 실외스케트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길림시체육국 부국장 류의군은 초창기에 전체 도시에는 6개 공익스케트장 밖에 없었는데 올해에는 135개에 달했다."고 말했다.

길림시의 공익스케트장은 주요 도시구역, 현(시)와 일부 학교에 분포됐다. 그중 주요 도시구역 공익스케트장은 길림시체육국에서 투자하여 만든 것이고 각 스케트장마다 통일적으로 제빙차를 배치해 관리일군이 매일 스케트장관리를 책임지게 했다. 동시에 사회체육지도원을 배치하여 스케트애호가들을 위해 안전보장과 기술지도를 제공했다. 왕봉은 "올해 겨울 평균 매일 6, 7백명이 찾아왔는데 가장 많았을 때는 하루에 1500명이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왕봉은 북산스케트장의 관리원으로서 매일 아침 7시면 제때에 현장에 도착한다. "우선 비자루로 얼음면을 정리하고 다시 제빙차를 밀면서 도구를 리용해 패인 부분에 물을 부어넣는다. 패인 곳이 깊다면 다시 특별히 손질해야 한다." 왕봉은 8000평방메터의 북산스케트장은 4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각각 아이스하키장, 스피드스케트장, 쇼트트랙스케트장과 초보자련습장이라고 했다. 기능을 나누면 군중들의 부동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고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동북의 도시는 지난 7년간 스케트장만 20여배 증가된 것이 아니라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백성들도 연인원 10만명에서부터 연인원 170만명으로 증가됐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시각 이 도시에는 왕봉과 같이 바삐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그속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왕봉은 "나는 20여년간 스케트를 즐기고 있는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여 신체단련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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