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오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청년교원들의 독서교류회를 진행하였다. 지난 방학 학교에서는 교원들에게 독서숙제와 글씨련습 숙제를 포치하였다. 좋은 책 두권을 읽고 독서 감상문 쓰기, 독서 필기하기, 그리고 40주세 이상은 독서벽신문 혹은 마인드맵(思维导图)을 만들고 40주세 이하는 도서교류회 준비를 하라는 숙제를 냈다. 계획에 따라 17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청년교원들의 독서교류회를 진행하였다. 총 11명 교원이 작자, 주요내용, 인생깊은 내용, 자신의 감수 , 인상깊은 한줄의 명언… 등 내용으로 독서교류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에 나선 교원들은 알심들여 준비한 내용을 PPT를 곁들여 일목요연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하여 전체 교원들에게 한차례의 좋은 학습이 되도록 하였다.
학생들에게 한방울의 물을 주려면 한통의 물, 아니 바다만큼한 물이 있어야 한다. 교원의 직업은 영구성 학습을 요구하는 직업인 만큼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교원들의 자아충전을 중시하고 날마다 학습하고 나날이 향상하는 교원이 되도록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 그에 발을 맞추어 매 교원들은 자신의 학습을 견지하고 엄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한경애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