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지난해 현지 관광객이 2억3천600만 명(연인원)에 달해 2천809억5천만원의 관광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방세충(方世忠) 상해 문화관광국 국장은 4월 1일 '제1회 상해 관광산업 박람회'에서 앞으로 5년간 상해의 관광수입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문화와 관광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SOC(新基建·신인프라 건설)' 사업을 적극 실시해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중 올해 안으로 20개의 스마트 관광단지와 600개의 스마트 호텔을 완공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방 국장은 상해를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상해관광축제·상해관광산업박람회 등 행사도 적극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자원 교역 ▷첨단인재 양성 ▷글로벌 관광 싱크탱크 ▷글로벌 관광 마케팅 등 4대 핵심 플랫폼을 구축해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