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리공대학 환경학원의 조선족 전섭(61.全燮)교수가 중국공정원 원사 후선인에 올랐다.
이번에 557명 유효 후선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전섭교수가 순위 27위에 올랐다.
연변 화룡시 출생인 전교수는 1986년 동북사범대학 환경과학연구소 석사를 졸업하고 대련리공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1997년 교수로 파격 임명됐고 2000년 오스트리아(奥地利) 그라츠기술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교수는 물오염방제 프로젝트 기술연구에 전력, 페수처리기능자재의 연구개발과 분해가 어려운 유기페수처리연구에서 창조성 공헌을 했다.
전섭 교수.
전교수가 선도하는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70여건의 페수처리와 표준을 업그레드하는 프로젝트에 응용되여 경제적 가치뿐만아니라 사회와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국가자연과학 2등상(당해1등상은 공석)1건, 국가기술발명 2등상 1건, 성부급과학기술상 7건을 수상했다. 44건의 발명특허를 받았으며 35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는바 인용이 2만2천여차에 달했다.
전국우수과학기술사업자, 교육부 장강학자특별초빙교수, 국가자연과학기금 걸출청년기금 수상자, '백천만 인재프로젝트' 국가급 인재 등 화려한 경력이 있다.
2020년 11월 8일에 제13회광화공학과학기술상(光华工程科技奖)을 수상한바 있다. 광화공학과학기술상은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에서 주관하는 ‘중국공학계의 최고상’으로 인정 받는다.
/리수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