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시회로 학생과 책간의 거리를 좁혀요”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4월 23일, 세계 독서의 날에 심양조선문서점과 료녕민족출판사는 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를 찾아가 도서전시회를 진행했다.

　　제13기 심양전민독서시즌(沈阳全民读书季) 활동 일환인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1백여종의 중문, 조선문 도서를 전시한 동시에 세계 독서의 날의 유래를 학생들에게 설명해주었다.

　　이어 학생들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책을 펼쳐들었다. 3시간동안 진행된 도서전시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골라보며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주최측은 코로나19로 서점을 찾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상황에서 학생들과 책간의 거리를 좁히고 학생들에게 독서열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공익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