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길림성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협회 설립 31주년 경축대회 및 문예연출을 진행했다.
경축대회에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박룡운 회장이 협회를 대표해 축사를 올리고 강경제 부회장이 협회 설립 및 발전사에 대해 해설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박룡운 회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강경제 부회장이 협회 설립 및 발전사를 해설하고 있다.
경축대회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1990년 5월 28일에 백산시 조선족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정식으로 성립되여 장장 31년이란 휘황한 로정을 걸어왔다. 협회 설립 30여년간 협회는 백산시당위와 시정부의 친절한 관심과 시민족사무위원회, 시로령위원회의 적접적인 지도하에 시종 ‘자아조직, 자아관리, 자아교양, 자아학습 ’을 목적으로 당과 정부의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여 아름답고 우량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숭상하고 조화사회구축과 전 시 두가지 문명건설에 크게 기여해 사회의 충분한 긍정과 호평을 받고 있다.
무용 ‘원북춤’
광장무 ‘나와 나의 조국’
녀성독창 ‘고향의 꿈’
소합창 ‘오손도손 살아보세’
특히 근년래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백산방대그룹과 시조선족학교, 여러 민속촌의 적극적인 부축과 도움으로 그리고 회원들의 모금과 자녀들의 기부로 오늘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300평방메터의 활동실이 있는가 하면 악대가 있고 갖가지 문예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백산시구역에서 가장 훌륭한 로년협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백산지역에서 로인활동이 가장 많고 문체활동이 가장 다채로우며 공연복장이 가장 멋진 협회로 되고 있다.
남성독창‘부모님 생각’
남녀2인창 ‘세계평화 아리랑’
무용 ‘부채춤’
남성독창 ‘멋지게 살아보세’
노래와 춤 ‘태평가’
광장무 ‘둥실타령’
가곡련창
무용 ‘장고무’
경축대회 뒤를 이어 여러 소조들에서 정성껏 준비한 독창, 합창, 남녀2인창, 가곡련창, 무용, 광장무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펼쳐졌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