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음력설이 곧 다가오면서 백산시 '토산물장'에서는 여러가지 질좋은 품종의 등불과 춘련으로 팔방의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1월 28일 점심시간, 기자가 소식을 듣고 백산시기차역 동쪽에 위치한 토산물장 1층에 들어서니 여기에는 섣달 그믐날 저녁 집집마다 대문이나 바닥문, 창문이나 자가용에 붙일 갖가지 멋진 춘련과 복자 그리고 전지작품과 종이장식품들이 빼곡이 진렬되여있었다. 2층에는 오색령롱한 등불 장식품들이 진렬되여 있고 수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로 북적였다.
백산시 토산물장의 해당 책임자는 지난 3년간 백산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춘련과 등불 등 설 장식품 장사가 잘 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음력설을 앞두고 양식이 다양하고 질 좋은 춘련과 등불을 사가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 실로 좋은 기분이라고 했다.
/사진 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