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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로인 인기 1위 잡지《로년세계》15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20일 11:04
ㅡ《로년세계》잡지 창간 15주년 기념대회 장춘서

ㅡ《로년세계》잡지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기관지로

ㅡ 조선족 로년사회 문제 상대《효문화》로 잡지 육성할터

《<로년세계>는 우리 로인들의 <정신식량>을 넘어 이젠 <정신보건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로년세계>는 우리를 뭉치게 만들었다.》,《<로년세계>는 조선족로인협회가 나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고있다.》

연변인민출판사 산하 정기간행물중 하나인《로년세계》잡지 창간 15주년 기념대회가 19일 장춘에서 개최된가운데 전국 조선족로인협회 대표들이 《로년세계》잡지에 보내는 긍정적인 메세지다. 이날 기념대회에 연변인민출판사 지도자,《로년세계》편집부, 발행부 책임자 및 전국각지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부회장《로년세계》발행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1997년에는 고고성을 울린《로년세계》잡지는 로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과 함께 로년층 열점화제를 보다 흥미롭게 다루고있으며 동시에 각지 조선족 로인, 로인협회를 이어주는 뉴대역할을 해오며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기관지로까지 성장해왔다. «로년세계» 잡지는 2005년, 2007년, 2011년 3차나 «동북3성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변주로인협회 리종렬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대회에서 할빈조선족로인협회 리승권회장이 축사를, 《로년세계》발행위원회 윤진주주임이 발행사업보고를,《로년세계》김장혁주필이 편집사업보고를, 연변인민출판사 리원철부총편이 《로년세계》창간 15주년 기념보고를 하였다.



《로년세계》잡지 주필 김장혁

《지금은 로령화시대, 장수시대(연변만 100세이상 장수로인 47명)에 진입했다》고 말하는 김장혁주필은《조선족청년 관내진출과 더불어 조선족로년사회에 독거로인문제, 양로방식문제, 복지문제, 거주문제, 재산상속문제, 재혼문제, 오락관광 등 일련의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 고령화시대에 민족의 사명감과 의무감으로 <효도문화>를 창조하는 사업을 착실히 해나가면서 효성을 다하기에 분투할것이다.》며 금후 《효문화》로 《로년세계》잡지를 꾸릴데 관한 방향을 밝혔다.

또한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리석복회장,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리창수부회장, 흑룡강성 성화향조선족로인협회 김홍익회장이 각각 협회소개와 경험, 《로년세계》잡지가 로인협회에 가져다준 영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연변주로인협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회장 전평선

대회 끝날무렵 연변주로인협회 회장이며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회장 전평선, 현임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명예회장이며 원 목단강군분구 정위 김강희장군이 《로년세계》잡지와 로후생활에 관해 중요한 연설을 했다.



현임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명예회장, 원 목단강군분구 정위 김강희장군

한편 이날 기념대회에서는 다년간《로년세계》잡지 선전, 주문, 발행 사업에서 힘을 아끼지 않은 우수발행원 62명, 선진집체 46개, 우수저자 7명을 표창했다.

목전 중국 조선족인구가 마이너스 증장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조선족로인인구총수는 30만여명으로 증가, 전체 중국 조선족인구의 13%이상을 차지하고있는것으로 집계되고있다.



우수발행원, 선진집체에 상장 발급



우수저자에 상장 발급



《로년세계》잡지 창간 15주년을 맞아 장춘에 모인 전국각지 조선족로인협회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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