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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제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9.06.30일 11:19
대도시 공립 분교설립에 대한 재차 반응

◆ 동화템포 빨라진다 …협회세워 대처하자

◆ 우리 민족 지켜달라… 연변주정부에 애원

지난해 12월말 연해 대도시에 조선족공립학교 분교를 세워 위기에 처한 민족교육을 살릴데 대한 김강씨의 건의가 실린 후 사회적반응은 열렬했다.금년 3월초 네티즌들의 반응을 종합해 실었다. 그후 방문객수는 2300명을 초과했고댓글이 련속 붙고있는데 전번기와는 달리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긍정적인 견해가 더 많고 민족의 생존과 발전적인 견지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기발한 건의를 제기하여 분교설립의 가능성을 더한층 깊이 탐색하였다고 짚어진다. 아래에 댓글의 내용에 따라 분류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연해도시에서 날아오는 적신호

--우리 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는 하나의 중대한 제의

--대련 개발구에 살고있는데 여기 조선족도 방법이 없어 자녀들을 한족학교에 보내야 하는 실정이여서 너무 맘이 아프다.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방심하는 사이 우리 민족에게 돌이킬수 없는 일들이 닥치고있다.

--정확히 통계를 해본다면 한족으로 동화하는 조선족수가 엄청날것이다.

--여기는 상해인데요. 학원도 없으니 모든 자제들이 한족학교를 다니고 거의 대부분 조선말을 모른다.1세들이 없은 뒤 우리 민족을 아는 조선족을 찾기가 많이 힘들것이다.

--연해지구에 (조선족)학교가없어서 속상해도 어디 하소연할곳이 없는데 정말 시급한 문제이다. 이미 한족학교에 다니고 있는 2세들은 이젠 돌이킬수없는 문제가 돼버렸지만 이제부터라도 조선족어린이들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선족의 흥망성쇠에 걸린일이다. 연변에서 관내로 이주하는 조선족은 점점 많고 관내에서는 2세들이 조선글을 모르고 조선족습관을 잘 모르니 2세가 아니더라도 3세부터는 한족이 돼버릴것이다.

--일부 지방에는 조선족 수가 10만명이 넘는 등 소학교,중학교,고중까지 건립할수 있는조건이 구비되였다

기발한 건의― 협회설립의 필요성을 강조

--모든 조선족이라면 자기 민족의 존망에 대한 문제에서는 절대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연해지구의 조선족집거지구에는 그 시에 사는 조선족을 총괄하는 협회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한인협회처럼 말이다.

--그러면 앞으로 더는 이렇게 일이 커지지 않고 모든 문제를 협회의 힘으로 제기하고 풀기가 쉽겠는데.

--협회가 있으면 조선족의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규모가 있는 발전방향도 제시하고 소식도 시시각각 오가는 조선족들이 살기가 편한 공동체가 형성되지 않을지?

--협회를 만들어 조선족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조선족이 어느 도시에 얼마나 있는지도 모른다는건 참 안타까운 문제다. 협회가 있어서 조선족의 모든 구체사항을 파악하고 조선족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대응해주는 그런 기구가 있어야 한다.

연변주정부에 대한 절절한 기대

--연변에는 유일한 조선족(자치)정부기구가 있으니 조선족간부들이 부디 관내의 조선족사회문제도 홀시하지 말고 정부의 힘으로 우리 민족을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

--연변주정부에서는 조선족이 많은 연해지구에 조선족을 관리하고 도와주는 협회와 같은 기구를 정부의 힘으로 만들면 안되는지? 그럼 학교를 세우는것도 쉽지 않을지?

--연변의 정부지도자들과 조선족 인대대표, 정치협상회 대표들은 매번 건의를 제기할 때정말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본다. 조선족이 무서운 속도로 줄어들고있다.

편집/기자: [ 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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