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약 3개월 만에 '인기가요' MC에 복귀한다.
아이유는 지난 8월19일 방송을 끝으로 카라 활동을 위해 SBS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한 구하라, 니콜 자리에 다시 돌아온다.
'인기가요' 박승민PD는 8월22일 뉴스엔에 "이번주(26일) 방송부터 아이유와 이종석이 MC를 맡는다. 당분간은 2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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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투입되기 전 아이유는 구하라, 니콜과 함께 3MC 체제로 '인기가요'를 진행해왔다. 지난 5월27일 마지막 방송에서도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는 말을 남기고 물러났다. '인기가요' 홈페이지에서도 아이유 사진이 남겨져 있으면서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박승민PD는 "이종석이 MC가 된지 2개월이 넘어가면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MC라는 자리를 본인도 이제 슬슬 불편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 아이유와 함께 잘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수빈 기자]
권수빈 pp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