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삼합진에서 백년가옥을 배경으로 한 회갑연/방호범
18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무중심대청에서는 중국촬영가협회와 길림성촬영가협회의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촬영전', '연변천우컵 촬영예술전'을,연변대학미술학원 전시청에서는 국제촬영작품전, 국내외 촬영단체 및 연변촬영가들의 개인촬영작품전, 연변민속도로록화촬영전을, 연길공원에서는 연변 8개현,시 촬영작품전이 펼쳐졌다.
상기 각종 전시회에 연변주와 국내외 200여명 촬영가의 2000여폭에 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여 주제가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하며 높은 예술적가치와 심미가치를 구비했다는 평을 받았다 .
문화주기간 사진창작활동도 있었는데 19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마을에서는 우리 민족의 찰떡치기,떡빚기,두부앗기, 윳놀이, 씨름 등 민속표현은 국내외 저명한 촬영인사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촬영가들사이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축구시합과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바줄당기기, 마을주민들과 녀성촬영가들 사이의 웃음 없이는 볼수 없는 축구경기가 있었으며 저녁에는 마을 주민들과 화룡시 예술단의 축하공연,촬영가들의 노래로 우등불야회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20일에는 룡정시삼합진에서 백년가옥을 배경으로 한 회갑연이 열려 150여명의 촬영가들은 쉴새 없이 찰칵찰칵 샤타를 눌렀다. 촬영가들이 좋은 작품을 담게 하기 위해 룡정시촬영가 협회에서는 특별히 지신진의 선바의를 배경으로 한 민속춤 표현을 담을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줬으며 룡정시예술단의 물동이춤과 어린이들의 가야금표현까지 동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