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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코로나19로 중국인 사망, 중국대사관 주의사항 발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10.11일 14:25
얼마전 한 40대 중국 공민이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을 받고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효험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 공민은 한국에서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줄곧 신체가 건강했고 기타 병력은 없었다고 한다. 중국대사관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을 위해 필요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근 한국 국내 전염병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2천명 안팎을 유지하다가 최고 3천명을 넘어섰고 확진자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감염자는 20%에 달한다. 또한 중국인의 감염도 빠르게 증가하여 한국에서 류입된 국내 환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귀국 항공편에서 5명이 동시에 확진판정을 받았다(무증상 감염자 1명 포함).

그 원인을 살펴보면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별게 아니다"라고 인식하거나 이미 예방접종을 했다고 괜찮다고 생각해 검사 후 비행기를 타기전에 마음대로 외출하여 쇼핑을 하거나 식사나 모임을 하고 공항과 기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수를 마시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건강 코드를 신청할 때 고의로 과거 감염 리력 등 상황을 숨겨 국내방역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했다. 한국은 이르면 11월부터 ‘코로나19 공존’방역 체계를 가동해 단계적으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예정으로 확진환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중국대사관의 주의보:

당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중국대사관은 다시 한번 재한 중국 공민들에게 알린다.

1.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경각성을 반드시 높이고 방역규정을 확실하게 준수하며 규정에 맞는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엄격히 사교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 외출을 최대한 줄이고 여러 사람이 실내에 모이는 것을 피면하며 어떠한 회식이나 모임을 가지지 않는다. 자신의 건강상황에 근거하여 료해상황과 자원원칙에 따라 당지에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2.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감염판정을 받았을 경우 지나치게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한국 현지 전화 1339번으로 의료보건부서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료해에 따르면 경증, 무증상 감염자는 일반적으로 자택에서 격리되며 병원에서는 지정된 중증환자만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된다.

★주의: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 치료 관련 비용은 모두 한국 정부가 부담하며 스스로 부담할 필요가 없다.

3. 꼭 필요하거나 긴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려행을 하지 않으며 장거리 려행이나 해외려행을 하지 않는다. 만약 확실히 귀국할 필요가 있다면 우리관이 최신 반포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검사하시고 건강코드를 신청하기 바란다.

4. 귀국인원은 검측을 완료한 후에도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려행전 개인방호와 폐쇄환경관리를 강화해야 하고 대중 교통수단 리용을 피해야 하며 외식, 쇼핑 또는 모임, 비행기 탑승대기중에나 비행기 탈 때 마스크를 벗지 말아야 한다.

★탑승건강코드 신청시 과거 감염리력, 제3국 려행리력, 예방접종리력, 밀접접촉리력 등을 사실대로 기재해야 한다. 고의로 자료를 은폐하고 위조하여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경우 법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을 추궁하게 된다.

출처: 신화사(편역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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