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8월24일 영길현 구전진 조선족소학교운동장에서 영길현조선족로인협회 운동회가 열렸다.이번 운동회에 영길현 로인협회산하 15개 분회 총 600명 회원중 400여명이 참석했다.
과거 인심을 격동시키던 영길현 조선족 민족운동대회는 1996년을 마감으로 추억속의 운동회로 되였는바 그 이후 로인협회에서 조직하는 운동회가 지금까지 제9회째 이어져와 매년 영길현 조선족사회에 즐거운 모임의 장이 되고있다.
로인협회 운동회의 경비는 전액 조선족사회 유지인사들의 지원으로 매년 이루어지고있으며 장소협찬은 조선족학교에서 큰 공헌을 하고있다는 현임 영길현 조선족로인협회 김형섭회장의 소개다.
2011년에 열린 영길현 조선족로인협회 운동회에는 김형섭회장이 1.5만원을 협찬했으며 금년에는 구전창성로인협회 김윤하회장이 1.5만원을 내놓아 운동회가 원만히 열리게 되였다.김윤하씨는 2005년 영길현조선족 로인협회 운동회에 1.5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또 선뜻 거금을 내놓았다.
아침 8시반에 정식으로 개막된 운동회에 오전은 대합창,독창,집체무,사교무 등 문예종목으로 오후는 바줄당기기,장기,50메터 사발이고 달리기,담배붙이고 달리기,사람찾아 달리기 등 체육종목들로 온통 떠들썩 사람사는 멋이 풍겼다.
김윤하회장의 개막사
선수단 입장
구전로인협회선수단
50메터 담배불붙이기
50메터 사발 머리에 올리기
구경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