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개학을 맞으며 영길현조선족게이트볼협회는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 사랑의 성금 2000원을 전달했다.

회장 김종하, 부회장 한경주와 한덕룡을 비롯한 협회의 전체 회원들은 학교경비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생들을 고무격려하는데 보태쓰라며 자원적으로 호주머니의 돈을 털어 모은 돈 2000원을 내놓았다.

김종하회장은 학생수가 점차 줄어드는 환경속에서도 조선족학교를 굳건히 지켜가는 김춘애교장을 비롯한 본교 교원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민족교육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이바지할것을 간절히 부탁했다.

김춘애교장도 회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여 민족교육사업의 우수한 소학교 교원대오를 양성해 조선족교육의 기초사업을 위해 힘다할것을 표했다.

/ 배명순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