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 코디온축구구락부가 2022년 중국축구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따냈다.
29일 2021 중국축구 챔피언스리그(中冠)1/4 도태전 결승에서 연변적 고만국 감독이 지휘하는 강소코디온축구팀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경기를 통해 간신히 4강에 진출, 동시에 2022년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따냈다.
이날 8강전 호북화창팀과의 경기에서 코디온팀은 경기 90분경에 한꼴을 허락하면서 뒤진 상황에서 93분경 연변적 리룡일선수가 헤딩으로 동점꼴을 넣었다.이어 승부차기에 들어간 코디온축구팀은 4명의 선수가 다 성공했고 호북화창팀 한 선수의 슛을 꼴키퍼가 막아냈다. 하여 마지막으로 나선 리룡일선수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면서 최종 6대4로 이기고 팀을 프로리그에 진출시켰다.
2011년 흑룡강성 조선족 리태진이 일떠세운 코디온축구클럽은 피타는 노력으로 청소년훈련을 통해 프로리그에 진출시킨 축구구락부이다.
●리오넬 메시(PSG)가 7번째 발롱도르(金球奖)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9일 프랑스 풋볼은 프랑스 빠리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2021년 발롱도르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시상식이 취소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2년만의 개최다.
1956년 제정된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이 한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앞서 30명의 최종 후보가 발표됐고 지난 24일 마감된 투표는 전 세계 180명의 미디어가 참여했다.
메시의 수상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였다.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47경기에 나와 38꼴-14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0꼴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올해 7월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띠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 무대에서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메시는 이미 2009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상을 받았다. 이번이 7번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뮨헨)가 2위를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해의 스트라이커'상을 받았다. 3위는 첼시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조르지뉴(첼시)였다. 조르지뉴는 이딸리아의 유로 2020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4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5위는 은꼴로 캉테(첼시)가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는 6위에 그쳤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7위,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가 8위에 올랐다. 킬리앙 음바페(PSG)가 9위, 지안루이지 돈나룸마(PSG)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신설된 ‘올해의 클럽'을 발표했다. 지난 2020-2021 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슈퍼컵 우승을 달성한 첼시가 선정됐다.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