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흥안령지구 후마현의 중소학교는 빙설스포츠 수업을 개설하고 동계운동회를 개최하며 설상축구경기를 조직하는 등 다채로운 빙설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마현 중소학교의 동계운동회에는 난이도가 높은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을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참여성이 강하고 취미성이 있는 팽이 치기, 설상축구 등 빙설스포츠 종목도 설치해 아이들이 경기에 참여해 체질을 증강하고 우의를 증진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행동으로 올림픽을 느끼고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기쁨을 만끽하도록 했다.
눈이 쌓인 롱구장은 학생들의 대형 스케치판으로 변신했다. '북경 2022 동계올림픽을 맞이하자'는 등 주제로 눈밭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캠퍼스를 색다른 모습으로 꾸몄다. 학생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색갈로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라는 올림픽정신을 그려냄으로써 당대 중학생들의 풍채를 잘 보여주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