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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대석]조형의《미학》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8.29일 13:24
교수참관을 많이 하다보니 나름대로 개성을 갖춘 판서설계나 멀티미디어설계를 많이 보게 된다. 교수모식이나 판서설계에는 최적화된 모식과 설계가 있을수 없다. 학생실제에 부합되고 교수의 능률을 높일수 있는 모식과 설계라면 훌륭한 모식과 설계라고 할수 있다. 그런데 한족들의 판서설계는 뜻글자의 특징을 살려 네글자거나 여섯글자씩 글자수를 맞춰 적은것이 보기에도 정연하고 심미적측면에서도 학생들에게 미적인 향수를 줄수가 있다.

우리 조선어를 한자처럼 그렇게 글자수를 맞춰쓰려면 아주 힘들고 또한 가치도 크지 못하다. 때문에 거기에 큰 공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 하지만 강좌를 하거나 교수를 할 때 조금만 중시를 돌린다면 글자로 간단한 도형을 만들어 학생들의 심리피로를 가셔주고 얼마간 미적인 향수를 누리게 할수가 있다. 우리 말 속담에《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다. 이 면에도 필요한 연구가 있어야 하지 않을가고 생각하면서 이 몇년간 강좌재료를 준비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조형을 만드는데 중시를 들려왔다. 아래의 글자도형을 필자가 강좌를 할 때 멀티미디어로 만든것이다. 오늘 세개만을 골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려 한다.

1. 리상을 수립해야 한다. 리상은 항해의 지남침과 같다.

2. 흥취를 배양해야 한다. 흥취는 훌륭한 선생님과 같다.

3. 의지를 단련해야 한다. 의지는 성공의 돌다리와 같다.

1) 《나는 한다.》라고 웨치라.

2). 《나는 멋지다.》라고 웨치라.

3). 《나는 할수 있다.》라고 웨치라.

4) 《나는 해낼수 있다.》라고 웨치라.

5) 《나는 멋진 인간이다.》라고 웨치라.

6)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라고 웨치라.

7) 《나는 부지런한 학생이다.》라고 웨치라.

8) 《나는 전도가 있는 학생이다.》라고 웨치라.

훌륭한 형식은 훌륭한 내용을 담을 때라야만 빛나는 법이다. 때문에 언제나 형식연구보다 내용연구가 선행되여야 하는바 형식의 아름다움만 추구한다면 내용의 무게에 영향을 주는 페단도 생길수 있다. 때문에 이런 형식추구는 적당해야 하지 절대 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멀티미디어사용이 보급되니 오늘날 글의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형식의 추구도 한번 해보는것이 과히 나쁜 일이 아닐것이다.

/ 신기덕(길림성교육학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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