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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 편수 루적 5만 편 돌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1.30일 16:13
  올해 1월 29일 기준 중국과 유럽을 오간 화물렬차는 5만 편을 웃돌았고, 수송량은 455만TEU를 넘어섰으며, 화물 가치는 24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가철로그룹 관계자는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빠른 수송 속도, 높은 가성비, 안전성, 신뢰성, 친환경 등의 우위가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며 “유럽 23개국 180개 도시를 오가며 국제 산업망∙공급망 안정을 보장하고, ‘일대일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 편수는 1702편에서 1만 5183편으로 늘어나 년평균 55%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화물 품목은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화학∙공업, 식량 등 5만여 가지로 확대됐다. 년간 수송한 화물 가치는 9배 늘어난 80억 달러에서 749억 달러로 성장했고, 중국-유럽 간 무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서 8%로 상승했다.

  기존 주요 통로 외에 카스피해∙발트해를 가로지르고, 우크라이나∙핀란드 등을 경유하는 새로운 통로와 노선을 개통해 ‘효률적 소통, 다방향 확장, 륙해 련결’의 통로망을 형성했다. 독일, 핀란드,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 방역 물자 1362만 건을 수송, 각국 간 공조 방역에 생명의 통로 및 운명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물자 수송 외에도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운행은 현지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주변 국가의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일례로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개통되면서 독일 뒤스부르크항에 둥지를 튼 많은 물류업체들은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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