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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가격 폭등 ‘심상치 않아’, 더 오를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3.02일 15:14



  매년 2월이면 명절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생화는 전통적인 판매성수기에 접어들지만 올해는 생화 매출이 예전 같지 않아 꽃가게 주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도대체 무엇때문일까?

  생화가격 폭등, 꽃가게 매출 감소

  심천 모 꽃가게는 이미 사나흘 동안이나 팔리지 않고 진렬되여 있는 생화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례년 이맘때쯤이면 진작에 예약되여 나갔어야 했지만 지금은 매장에서 시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꽃가게 주인은 요즘 생화가 잘 팔리지 않는 것은 올해 생화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격이 너무 비싸 잘 팔리지 않는다. 한다발에 19송이의 생화가 예전에는 원가가 100여원이였는데 지금은 300여원에 달한다. 하여 예전에 200여원에 팔던 것을 지금은 400여원에 팔 수 밖에 없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일부 생화가격이 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출하량이 비교적 많은 장미의 도매가격이 곱절로 뛰여올랐고 리시안서스, 선플라워, 카네이션 등 생화가격도 30%가량 올랐다.

  례년 2월 14일이 지나면 생화가격은 일상적인 가격대로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는 생화가격이 일부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상승폭이 여전히 크다.

  꽃가게 주인은 이런 라운드의 생화가격이 오른 것은 주로 운남 곤명 등 생화주산지의 날씨가 좋지 않아 생화 공급의 질과 량이 례년에 못미침으로 하여 생화가격의 폭등을 직접적으로 꽃값을 직접적으로 추진시켰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염병상황의 영향으로 국제물류 수송력이 크게 떨어지고 생화 수입량이 감소해 국내 생화시장 공급이 줄었다. 업계에서는 국내 생화공급량이 당분간 계속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격도 ‘3.8부녀절’이 되면서 더욱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해도 많은 꽃가게 주인은 적게 팔더라도 재고로 인한 결손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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