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대련시 꽃피는 인생 로인협회가 대련현명호텔에서 3. 8국제부녀절 경축모임을 가졌다.
2019년 3월에 설립된 이 협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형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형편에서 방역조치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취지로 바다가, 공원, 광장 등 한적한 공간에서 시사학습, 신체단련과 여러가지 오락활동을 견지했다.
김희숙 회장의 개막사에 이어 남성회원들을 대표하여 김광희가 모임에 참가한 전체 녀성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했다. 그는 “조선족녀성들은 젊었을 때 안해로 되고 엄마로 되여 자식들을 키우고 가정을 일떠세우느라고 혼심을 다바쳤다면,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할머니로 된 오늘에는 손군들을 돌보아주고 자식들의 뒤바라지를 해오며 한평생 자립, 근면, 내강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모임은 알심들여 준비한 합창, 무용, 독창 등 문예공연으로 이어졌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