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에서 국내,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한 고신기술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관련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목전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에는 23개에 달하는 고신기술기업이 입주해있는데 그중 2021년에 새로 증가한 기업이 8개다. 시범구에서는 장춘의 우세 분야인 광전자와 정보기술, 자동차 반도체제품, 지능제조 등을 둘러싸고 한국 고신기술기업들과 광범한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구에 입주한 한국 TMS주식회사는 광학접착제 제조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서 시범구 내에 유기발광반도체(OLED) 광학접착제 생산기지를 건설했다. 시범구는 또 삼성 SDI, SK, 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제조기업과의 합작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외 한국의 식품, 의류, 제약, 의료기계, 정형미용, 화장품, 건강제품 등 분야의 기업들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시범구는 앞으로 5년 동안 억원 이상에 달하는 대상 100개를 완성하고 지역생산총액 1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건강, 첨단장비제조, 광전자 및 정보 등 3대 산업에 대한 투자와 유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