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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여러가지 조치로 국가 식량안전 보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5.07일 12:37



  습근평 총서기는 "농업대성과 량곡 주산지인 흑룡강은 현대 농업 산업 시스템과 생산 시스템, 경영 시스템 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현지 실정에 맞게 다양한 규모 경영을 추진해 규모 경영으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민 소득을 증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흑룡강성은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국가 식량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 지역총생산이 지난해 동기 대비 5.4% 성장했다. 그중 1차 산업의 증가치는 124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6.3% 성장함으로써 농업경제의 량호한 서막을 열었다. 현재 흑룡강은 봄철 농업생산이 남에서 북으로 잇달아 전개되여 올해 량곡재배면적이 2억무를 초과할 전망이다.

  현재 흑룡강의 옥수수, 콩 파종은 이미 전면 가동되였으며 농지를 누비는 스마트 농기계들이 봄 파종의 "주력군"으로 되였다. 북대황그룹 보천령 농장 농업생산부 좌단검비 업무주관은 "무인농기계가 매일 대략 900무 경작지의 파종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며 "량곡, 인건비용을 절약하고 작업효과를 제고하는 등 분야에서 매우 큰 우세가 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농업물자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방역의 이중 압력을 이겨내고 방역과 봄철농업생산 준비를 총괄하면서 농업물자 공급 보장과 가격 안정 사무를 전력 추진했다. 코로나19사태가 컸던 할빈시 호란구는 농업물자를 마을 가구마다 보내주고 경작과 파종을 대리해주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해 전 구 207만무 경작지가 농사철을 놓치지 않도록 보장했다. 할빈시 호란구 농업농촌국 강귀문 국장은 "호란구는 량곡재배 농가에 무당 11원씩 일시불 보조금을 지급하고 8억원의 봄갈이 생산자금을 마련해 제때에 필요한 곳에 보내주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합작사 주문, 촌민위원회 대리 구매 등 형식으로 농업물자를 통일적으로 농촌에 보급했으며 온라인 농업기술 강습을 전개했다.

  농업대성인 흑룡강은 국가 식량안전보장의 중임을 짊어지고 있다. 2018년 9월,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성 농업개간삼강관리국 칠성농장 만무대지를 시찰할 때 량곡생산과 수확상황을 알아보고나서, 중국인의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이 곳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중국인은 밥그릇을 스스로 잘 챙겨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자신의 량곡을 담아야 한다.

  올해 흑룡강성은 량곡생산량을 안정시키고 콩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목표를 내세워 량곡재배 면적 2억 1,850만무를 확보하고 콩재배 면적을 1000만무 이상 확대했다. 당면 흑룡강성 봄철농업생산은 남에서 북으로 전면 전개되였다. 5월 5일까지 전 성 한전 농작물은 이미 5500여만무 파종을 끝냈고 수전은 4600여만무에 관개를 마무리했으며 논벼 모내기 업무도 이미 시작되였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재배업관리처 강경해 처장은 봄파종의 진도는 왕년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각지는 토양 습도 상태를 다그쳐 확인하고 봄파종 진도를 다그쳐 각종 농작물 특히 콩을 최상의 다산기에 파종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근년래 흑룡강은 "현대 농업 과학기술과 물자장비의 강화로 량곡안전을 확보하는" 전략을 깊이 실시해 좋은 종자, 좋은 방법, 좋은 농기계, 좋은 농경지를 서로 결부하는 것을 추진하면서 농업기계화, 과학기술화, 디지털화 건설을 추진하기에 힘썼다. 재배업 진흥행동을 크게 실시하는 것을 통해 현재 전 성은 주요 농작물 우량종 전면 보급을 기본적으로 실현했다. 이와 동시에 소농가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접목을 추진해 전 성 각지에서 합작사, 가정농장 등 신형 경영주체를 적극 발전 육성시켰고 토지사용권 양도를 규범화하였으며 생산 위탁관리 등 사회화 서비스를 크게 발전시켰다. 올해 전 성 농업생산 전과정 위탁관리서비스 면적은 3000만무에 달한다. 목단강시 림구현 삼도통진 농민 배해도 씨는, 올해 520무의 토지를 파종했다며 왕년에는 3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5명이 약 한주일간 파종했었지만 올해는 합작사 대형 농기계를 리용해 이틀만에 모든 농작지에 대한 파종을 마쳤다고 말했다.

  전년 량곡 풍작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흑룡강은 "경작지 보호"전략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올해 전 성은 고표준 농작지 1100만무를 새로 건설하여 전부 량곡 파종에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33개 성급 흑토지 고표준 농경지 시범구를 지정하고 여러가지 조치로 경작지 질을 제고하고 량곡 생산증대를 추진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방해도 부청장은 우리는 성위 "네개 시스템"의 사업요구에 따라 "네개 농업"업무 전담팀을 내오고 업무책임을 실속있게 리행하고 목표업무 과업을 명확히 하며 힘을 집중해 추진함으로써 국가 량곡안전의 "바닥짐"역할을 더욱 확고히 살려 전국 농업 현대화 건설의 선줄군으로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인민방송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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