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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력대 세계 식량위기 배후에는 미국이 있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6.08일 12:23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력대 세계 식량위기의 배후에는 미국의 그림자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정세에서 국제사회는 공동으로 노력해 평화 협상을 성사시켜 식량 위기를 해소하고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립견은, 붙는 불에 키질하고 제재를 람용하는 것은 지역의 긴장세를 완화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식량 위기만 격화할 것이라고 일침했다.

최근에 아프리카련합 륜번의장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로씨야에 대한 서방나라의 제재가 아프리카의 식량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식량계획서도 일전에 인류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최대 식량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조립견은 현재 세계 식량 공급이 극단적인 긴장세에 직면해있다며 로―우 충돌로 세계 중요한 식량 수출국인 로씨야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식량무역 시스템에서 퇴출한 셈이 됐다고 피력했다.

게다가 로씨야에 대한 서방나라의 제재가 로씨야의 식량과 화학비료의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설상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립견은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수치에 따르면 세계 식량 가격이 올해 3월 사상 신 기록을 경신했다며 로씨야에 대한 제재 등 요인으로 세계 식량 가격이 지속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표했다.

조립견은 사실상 력대 세계 식량위기의 배후에는 모두 미국의 그림자가 있었다며 미국 등 소수 나라가 세계 식량 무역 시스템을 조종하고 ‘식량 패권’을 구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은 한편으로는 ‘식량을 사재기’ 하면서 다른 나라에 ‘곡창을 개방’할 것을 요구한다며 식량 가격을 부추겨 사리를 도모하는 미국의 이런 작법은 아주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조립견은 생존권은 최대 인권이며 기아 문제는 전인류의 공동의 적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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