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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공사 혜민실사-화룡편] 12가지 민생실사로 대중들의 행복감 증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17일 11:09
올해 화룡시는 시민들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에 진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인민대중의 열망을 담은 12가지의 민생실사와 민생공사를 정부의 중점사업 목표책임제에 포함시켜 하나하나씩 질서 있게,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행복하고 살기좋은 새로운 가원으로 ‘탈바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화룡시 경찰아빠트 소구역내 주민집들은 따스한 기운이 맴돈다. 경찰아빠트는 건설된지 20여년이 넘는 로후한 물업회사관리가 없는 소구역인데 전기공급, 가스공급, 난방, 배수 등 각종 시설이 낡고 로화됐을 뿐만 아니라 건물 내, 외벽이 벗겨지고 차량들이 제멋대로 주차돼 있는 상황이 심각했다.

올해 화룡시는 전 시의 로후주택 개조사업을 계속하여 추진해 왔는바 경찰아빠트 소구역이 바로 그 중의 하나이다. 주택 개조를 완성한 후 도로, 배수, 난방, 록화, 조명, 주차시설, 단원대문 창문, 계단 란간, 복도 센서등 등 시설이 새롭게 바뀌였고 복도의 통신교각 등 공공봉사 시설도 모두 갖추어졌다.

화룡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장 맹신은 경찰아빠트 소구역의 개조 과정에서 통일적으로 계획하는 것 외에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주민들이 소구역에 물업회사가 없어 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을 걱정하기에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물업회사를 인힙해 관리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또 주민들이 소구역 뒤편의 광장에 산책을 가려면 한바퀴 크게 돌아야 한다는 점을 제기하기에 광장으로 통하는 전용 계단통로를 건설하여 카드로 출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편리해졌음은 물론 안전도 보장되였다는 것이다.

집문 앞에서 누리는 ‘양로봉사’

화룡시 민혜가두 애민사회구역 재택양로봉사중심에서 기자는 로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재택양로봉사중심은 사회구역 로인들에게 위탁 돌봄, 점심 식사, 재활 오락 등 낮 돌봄 봉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인들은 낮에 이곳에 와서 오락을 즐기면서 돌봄봉사를 받으며 저녁이 되면 귀가하는데 로인들의 적적함을 달래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에 바빠 로인을 돌볼 겨를이 없는 자녀들의 근심걱정도 덜어주게 되였습니다.” 기자는 애민사회구역 당총지 서기 등병천의 안내하에 전반 양로봉사중심을 참관할 수 있었다. 로인거실, 행복식당, 의료보건실, 다기능 활동실... 그야말로 로인들의 모든 양로 수요를 충족시켜 주고 있었다.



“집집마다 로인이 있으며 누구나 다 나이가 들어가지요. 우리는 관할구역내 더 많은 로인들에게 집앞 양로의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등병천은 이렇게 말하면서 민혜가두 관할구역내 70세 이상의 독거로인, 극빈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낮은 보수로 생활돌봄, 가사써비스, 의료간호 등 봉사를 제공하는 한편, 로인들을 위한 문화오락, 학습, 신체단련, 심리상담 등 봉사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낮 돌봄 봉사 이외에 이 중심에서는 또 수요가 있는 로인들을 위해 24시간 ‘전탁’ 봉사를 제공하여 능력을 상실했거나, 지능을 상실했거나, 고령에 허약한 로인들이 고품질 양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중을 중심으로 봉사 제공

올들어 화룡시는 ‘편민, 리민, 혜민’을 봉사 취지로 169여만원을 투입해 17개의 격자당군중봉사소를 설립하고 ‘당원활동, 정책선전, 민의수집, 신소조정, 인민을 위해 일하기, 협상, 특수 돌봄, 빈곤부축’ 등 여러 기능을 일체화한 종합봉사소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은 화룡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이 많고 상가도 많다. 이런 실제상황에 비추어 사회구역에서는 격자당군중봉사소를 설립하여 주민들의 수요를 해결해주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민들을 도와 대리사무를 처리했는데 모두들 우리가 정말 ‘일 잘하는’ 봉사소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야말로 주민들이 우리에 대한 제일 큰 인정과 신임이지 않겠습니까.” 문흥사회구역 당총지 전직 부서기(专职副书记) 송염하에 따르면 해당 사회구역 가흥격자당군중봉사소의 특색은 ‘사회구역+경영권’으로서 여러개 기능실을 진지로 삼고 당조직의 자원을 모아 기업, 자영업자, 대중들에게 정책자문, 신소조정, 여가오락 등 여러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화룡시당위 조직부 사업일군 호장운의 소개에 따르면 목전 17개 격자당군중봉사소는 이미 완공되여 모두 외부에 개방되였으며 사업일군들을 배치하여 실질적인 직책을 착실하게 담당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곳까지 편민봉사가 닿을 수 있’도록 확보하고 있다.

화룡시는 부단히 민생복지를 증진시키면서 인민대중의 행복의 길을 더욱 평탄하고도 더욱 장원하게 닦아주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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