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외교부 대변인 모녕은 “중국의 엄중한 교섭과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기어코 채영문이 “국경을 통과”하여 미국을 드나들도록 안배한데 대해 중국은 엄정한 항의를 제기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중국은 계속하여 사태의 발전을 면밀히 추적하고 국가의 주권과 령토 완정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수호할 것이다.”고 말했다.
모녕은 이날에 있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채영문이 “국경을 통과”하여 미국을 드나드는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모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미국과 대만의 어떤 형식의 공식적인 왕래를 결연히 반대하며 대만 지역의 지도자가 어떤 명의나 리유로도 미국을 드나드는 것을 결연히 반대하며 미국 정부가 대만측과 어떤 형식의 공식 접촉을 진행하는 것도 결연히 반대한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엄정한 교섭과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채영문이 “국경을 통과”하여 미국을 드나들도록 안배한데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과 대만은 서로 결탁하여 ‘국경 통과’를 명목으로 채영문이 미국에서 정치 활동을 하도록 안배하고 이를 통해 미국과 대만의 공식 왕래와 실질적 관계를 향상시키려 한다. 이는 한개 중국의 원칙과 중미 3개 련합공보의 규정을 엄중히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령토 완정을 엄중히 훼손했으며 ‘대만 독립' 분렬 세력에게 엄중한 잘못된 신호를 보냈다.” 면서 모녕은 “ 현재 대만해협의 정세가 새로운 긴장에 직면하게 되는 근본 원인은 대만 당국이 ‘미국에 기대여 독립 도모'를 시도하고 미국 일각에서 ‘대만으로 중국 제지(以台制华)'를 추진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고 말했다.
모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리익중에서 핵심이며 중미 관계의 정치토대중에서 기초이며 중미 관계에서 넘을 수 없는 첫 번째 레드라인이다.
“중국은 미국이 한개 중국의 원칙과 중미 3개 련합공보의 규정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고 ‘두개 중국' 또는 ‘한개 중국 한개 대만'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행동으로 리행하며 어떤 형식의 미국과 대만의 공식 왕래를 중단하고 미국과 대만의 실질적 관계의 격상을 중단하며 한개 중국의 원칙을 빈 껍데기로 만드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모녕은 중국은 계속해 사태의 발전을 면밀히 추적하고 국가의 주권과 령토의 완정을 단호하고 강력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