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판을 정리하고, 흙을 덮고, 씨를 뿌리고...… 오상시 이하향 신장촌(五常市二河乡新庄村)의 육모하우스 내에서는 농민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류청천(刘清泉) 신장촌 당총지부서기의 소개에 따르면 4월 5일까지 림가점툰의 육모작업이 거의 끝났으며 8일 좌우이면 전 촌 6개 툰의 육모작업이 전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대황그룹 녕안농장유한회사의 감자 파종도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흑룡강성 봄철농업생산이 남에서 북으로 속속 전개되고 있다. 성 농업농촌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4일까지 전 성 종자 조달이 이미 94.6%에 달했는데 동기대비 4%포인트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비료 조달은 이미 94.4%에 달해 동기대비 16.1%포인트 빠르고 디젤유 조달량은 79.6%로 동기대비 5.8%포인트 빠르며 농약 조달은 이미 56.9%에 달해 동기대비 13.8%포인트 빠르고 농기구의 점검보수는 이미 전부 마쳐 전 성 봄철농업생산 준비 진도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벼 육모의 경우 전 성 벼 침종 수량이 이미 15만3천800톤에 달해 전체 침종 수량의 67.2%를 차지한다. 싹틔우기 완성량은 7만3천500톤으로서 총량의 32.1%를 차지하며 모판 정리 완성 면적은 2억3천300만평방미터로 총량의 64.9%를 차지한다. 밭 파종의 경우, 전 성 밀 파종 완성 면적이 2만8천무에 달해 계획 파종 면적의 11%에 달했으며 주로 대경, 할빈, 치치할, 수화 등 시와 지역에 집중됐다. 감자 파종 완성 면적은 5천만무에 달해 계획 파종면적의 0.6%를 차지했으며 주로 가목사, 목단강 등 시와 지역에 집중됐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