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하루에 두번 운동하는데"... 가수 비,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에 모두가 경악 (김태희 근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13일 00:07



가수 비 인스타그램 / OOTV오오티비

균형 잡힌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가수 비가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하였다.

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운동을 하는데 비만 전 단계라니, 업종을 바꿔야 하나”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체중(비만 전 단계)입니다. 체중이 더 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권유합니다."라는 놀라운 비의 건강검진 결과지가 담겨있다.

평소 비는 비활동기에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철저한 식단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가수, 연기자 본업 영역에서도 끝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위치에 올랐던 것으로 기억하는 대중은 이러한 검사 결과에 경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I'm gonna be a bad boy 이었는데

설마 이제 I'm gonna be a fat fat boy?



가수 비 Rainism 뮤직비디오

비는 1982년 출생으로 올해 40세이다.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와 동시에 개성 있는 얼굴과 185cm 장신의 근육질 몸매로 주목받았다. 큰 키를 가진 댄스 가수는 움직임이 둔할 것이라는 당시 편견을 무너뜨리며 남자 솔로 가수의 새로운 지평선을 제시하였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 'Rainism' 등 첫 앨범부터 굵직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드라마, 영화계에서도 '풀하우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한국 최초로 월드 스타 수식어를 얻어냈다.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승승장구했지만, 데뷔 전에는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아픔을 겪었다. 어머니 병원비를 내지 못해 모친상을 당하기도 하였으며 집에 불이 나 유품까지 모조리 타버리는 등 어린 나이에도 파란만장한 인생사로 대중들의 공감대와 눈물샘을 자극했다. 극심하게 가난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처절한 연습과 자기 관리로 성공한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기에 이번 과체중 진단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La lalalala

1일1깡 신드롬으로 다시 전성기 컴백

월드 스타라는 과분한 칭호와 연예병사로 특혜를 받은 군 생활을 한 것으로 논란이 되었던 과거가 차곡차곡 쌓여 결국 비호감 이미지가 되어 대중으로부터 외면받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La song'을 인터넷 밈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이슈가 되어 반등에 성공하게 된다. 과한 컨셉과 괴악한 가사에 꾸러기 표정 연출까지 무대의 모든 면이 충격적이었으나 오히려 이것이 새로운 매력이 되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원래 그전까지 자신의 자리가 공고하였던 탑가수였던 비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 놀리는 의도로 시작되었으나 의외로 멜로디가 중독적이라 결국 차트 1위까지 달성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창법과 비슷하여 '비진아'라는 별명까지 얻고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함께 하게 된다.

그 뒤 배우 김태희와 2017년 결혼하며 연예 활동은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깡'을 발매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 가요계에 충격을 주었으며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파트가 결국 또다시 인터넷 밈으로 활용되어 잊히지 않는 스타로 돌아오게 된다.

앨범 활동기에는 허세 가득하고 과대한 자아상이 투영된 가사로 차트 TOP 100 진입에 실패하면서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사타구니 잡는 춤이 흉하지만 중독성 있는 동작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식되어 '1일 1깡'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게 된다.

깡이 유명해지면서 반강제적으로 연예계에 복귀한 비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로 출연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신곡 1위를 달성하고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물론 굴지의 두 톱스타와 함께한 이벤트라 비 본연의 저력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특별한 지지 팬덤 없이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복귀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화려한 조명은 있지만 뱃살은 없는데



가수 비 인스타그램

이번에 공개된 건강 검진 기록에는 별다른 부가 설명이 없어서 어떠한 연유로 이러한 결과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먹방 유튜버 히밥, 쯔양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식욕이 강하고 먹는 것에 집착이 있다고 밝혔다. 활동 시기에는 몸매 관리를 해야 하므로 대리 만족으로 매일 밤 먹방을 본다고 하였다.

다만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완벽한 복근을 보여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기에 이번 검사 결과는 오류거나 단순히 키/몸무게 측정으로 일어난 해프닝으로 보인다.

몸매는 모르지만, 톱스타 아내 김태희와 행복한 가정생활 중..



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현재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우 김태희 씨와 슬하 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발표할 당시에도 두 톱스타의 만남이라 이목을 끌었으며 그 명성에 맞게 어마어마한 재산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혼살림도 청담동 빌라에서 시작했으며 가장 최근 뉴스로는 작년 말 언론사의 보도로 알려진 920억에 구매한 강남 빌딩을 1400억 원에 매각을 추진하다가 철회한 바 있다.

최근 본인 유튜브에서 신년 사주를 보러 갔을 때 재물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아 지금 너무 많은데"라는 발언을 하며 재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비 김태희 부부는 실제로 부동산 투자의 귀재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알려진 금액만 400여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세기의 커플이라 불리는 비 김태희 부부는 그 재산에 걸맞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어린이날과 같은 이벤트나 나라에 큰 변고가 있을 때마다 통 큰 기부를 하여 만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김태희는 tvN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출연을 알리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