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4월 20일 2023년 유네스코 중문의 날 및 중앙방송총국 제3회 해외 영상절 행사가 유네스코 제네바 사무처 만국궁전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총국 산하 유럽총기지국이 제작한 유엔 중문의 날 특별프로그램이 같은 날 유엔 제네바 사무처의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에 업로드 되었고 만국궁에서 련속 두주간 상영된다.
올해는 습근평주석이 "일대일로" 공동구축 구상을 제기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23년 유엔 중문의 날 및 제3회 해외영상절은 "길"을 테마로 전 세계 중문 애호가들의 우수한 영상작품을 공모했고 영상을 통해 "일대일로" 구상에 담긴 발전 추구, 상생숭상, 희망전달의 내적 함의를 해석했다. 이번 영상절에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세르비아, 러시아 등 37개 나라와 지역에서 939편의 작품을 보내왔다. "우수 영상상", "우수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 추천상" 등 9개 부문의 수상 결과가 공개되고 "총국 유엔 중문의 날 청년 문화 사절"이 중국을 찾아 중문 수준을 제고하고 중국을 알아가는 꿈의 여행을 시작한다.
유엔 제네바 사무처 타티아나 발로바야 사무소장은 특별프로그램 축사에서 중문은 넓고 심오한 중화문화의 상징으로서 중국인민들의 불요불굴의 강인한 정신을 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올해 영상절의 주제인 "길"은 중국 문화와 언어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며 중문의 발전 려정을 발견했을 때 그 이면에 담긴 력사와 문화유산을 련상하게 된다고 했다.
유엔 제네바 사무처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상주 대표단 진욱 대사는 축사에서 해마다 열리는 유엔 중문의 날 행사는 세계 중문 애호가들의 중요한 명절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올해 3월 습근평 주석이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정중하게 제기하고 세계 각국 인문교류와 문화융합, 민심상통의 새로운 국면을 힘써 개척해 세계문명이 다양하고 생기 넘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이점이 바로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서 "함께 그리는 번영"에 초점을 둔 의미라고 했다.
중앙방송총국은 유엔 제네바 사무처와 유엔 제네바 사무처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상주 중국 대표단과 련속 3년 "유엔 중문의 날 및 총국 해외영상절"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AP통신, 야후, 피알 뉴스와이어, 유럽재정경제잡지, 독일재정경제뉴스 등 220여개 서방주류매체가 올해 행사를 보도했는데 연인수로 1억 3000만명에 가까운 시청자를 확보했다. "함께 그리는 번영" 특별프로의 홍보영상도 유네스코 "중문의 날"경축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