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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2번의 공개연애 실패' 언급하며 요리 도중 '눈물' 흘린 진짜 이유(신랑수업)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27일 18:00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26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의 숙소게 초대 받은 김용준의 이야기가 방송 됐다.

해당 방송에서 김용준은 제주도 국제학교에서 아이스하키 특강을 하고 있는 안근영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안근영과 만난 김용준은 시장에서 장을 본 후 안근영 숙소에 도착해 본격적인 숙소 데이트를 즐겼다.

숙소에 도착한 김용준과 안근영은 저녁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안 감독은 된장찌개를 김용준은 생애 첫 밥 짓기에 도전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밥 짓기를 준비하는 김용준의 모습에 패널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능숙한 모습도 잠시 어설픈 모습은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서툰 칼질로 양파를 썰다가 한바탕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어 완성된 밥은 물 양을 잘못 조절해 죽처럼 질어졌다. 이에 김용준은 "소화 잘 되라고..."라며 변명을 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지난 연애 중 싸움의 이유는..."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김용준은 안근영에게 연애 스타일에 대해 질문했다. 안근영은 "질투가 많진 않다. 잘 삐지는 스타일은 아니다. 연락이 잘 안 돼도 그러려니 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용준은 "나도 얘기는 한다. 그건 있다. 예를 들어 여러 사람들과 있다. 친한 친구들은 상관 없는데 어른들과 있다거나 그런 분위기에서 내가 화가 나거나 기분 나쁘면 나중에 이야기 하는 편이다.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거나 화를 낸다거나 그러면 민망해지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 김용준은 연인과 어떤 일로 주로 다퉜는지 질문했다. 안근영은 "운동을 하느라 연애를 늦게 시작했다. 많이 만나보지 않았다. 싸운적도 많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김용준은 "싸움 이유가 사소했다. 별거 아니지만 싸우게 되고. 내딴에는 빨리 사과하고 풀려고 하는데 오해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었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 연애는 성숙하고 싶다. 나와 평생을 함께할걸 염두에 두고 만나야하는 나이니까"라고 현재 연애관에 대해 고백했다.

안근영은 "저도 올해 들면서 그런 비슷한 생각 했었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상대를 봐야겠다. 저는 상대 볼때 상대가 아니라 애기가 태어나면 이 애기의 아빠에 대한걸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이에 김용준은 "나도 그 생각 든다. 생각할수밖에 없다. 내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될 사람 아니냐. 부모가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90프로 이상 동의한다. 그게 맞는 것 같다. 우리 교감선생님이 신혼여행을 배낭여행으로 가셨다더라. 살다보면 같이 고난 겪을수 있고 힘든 상황 될수 있다. 그런걸 함께해줄수있는 사람과 결혼하는거다. 그래서 가족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준은 "이때쯤 결혼해야겠다는 시기가 있냐. 아니면 결혼하고싶은 사람을 만나면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언제든 마음이 생기면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안근영은 답했다.

이후 김용준은 안근영이 내일 쉰다는 소식에 "잘됐다. 나도 내일 밤비행기로 가면된다. 내일도 맛있는거 먹고 제주도에서 돌아다니자. 해안도로 따라서 학교있는데 오다 보니 예쁜 카페 많더라. 같이 힐링하고 가면 좋다"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안근영은 "숙소가 머니까 가야죠"라고 말했지만, 김용준은 "차에 기름이 없다"고 받아쳐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도 했다.

"기침나무" 금지곡인데...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김용준은 최근 7년만 완전체로 SG워너비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용준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를 했다. 좀 더 빨리 찾아뵙고 싶었는데 코로나 이슈도 있었고 상황 때문에 늦어졌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저희도 기운을 얻는 시간이었다"며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용준은 "오프닝 무대에서 저희 SG워너비의 히트곡들을 어린 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한소절씩 불렀다. 리허설을 보는데 순간적으로 눈물이 나더라. 제가 그동안 걸어온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복잡한 느낌이 들어서 멤버 셋 다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분들의 목소리로 듣는 저희 노래가 되게 뭉클했다"고 콘서트 당시를 떠올리며 뭉클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 남팬 분들이 울컥했다고 하셨는데 보통 가수분들 보면 남가수 경우 여성팬들의 비율이 좀 더 높다던가 하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남성팬이 많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거의 5대5였던 것 같다. 그분들도 어린 시절, 혹은 학창시절 저희와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랐던 것 같다. 보통 '오빠' 하면서 소리지르는데 '형' 하니까 감동이 몰려오다가 웃기기도 하고 했던 것 같다"고 해 감동 뒤에 웃음까지 선사했다.

SG워너비는 콘서트에서 '기침나무'를 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용준은 "그대로 재현을 했다. 앞에 영상에 당시 댓글과 영상을 틀어드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겨울나무'라는 곡은 저희 무대에서 금지곡이었다. 노래가 너무 희화화 되는 것 같아서 '하지 말자'고 했었는데 이젠 시간이 많이 흘렀고 재미로 보여드려도 좋을 것 같아서 '기침나무'를 아주 완벽하게 재현을 했다"며 센스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김용준은 지난 15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저 별이 아쉬워서 헤어지기 싫은 이 밤이야'에 대해 "굉장히 살랑살랑한 봄시즌송이다. 가삿말이 예쁘다. 가사 쓰신 작가님이 밤에 산책하다가 고등학생 커플들이 벤치에 앉아서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시고 직접 쓰셨다고 하더라. 데모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고민 없이 골랐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말랑말랑해지고 학창시절도 떠오르더라. 최대한 그런 감정들을 노래에 녹아내려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신곡에 대한 홍보 역시 빼놓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용준은 "내년이 SG워너비 20주년이라 앨범이랑 콘서트를 준비하지 않을까(싶다). 그때 멋지게 준비를 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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