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수진재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맞이해 마련된 성급 무형문화재전시 ‘철운생화—안도수씨철공예 정품전시’가 연변박물관 1층 홀에서 펼쳐졌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박물관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는 안도수씨철공예 전승인 수진재(隋进才)가 수년간 창작한 39점의 철제예술작품들을 전시했다. 주로 동물류, 식품류, 예술류, 식물류 등 4가지 내용의 작품들을 전시하였는데 수씨철제품제작기예의 예술창작수준을 충분히 보여줬다.
물만두, 명태, 붉은 고추 한주렁… 매개 전시작품마다 생동하고 살아숨쉬는 것만 같아 방문객들의 련달은 감탄을 자아냈다.
료해에 따르면 높은 예술성과 실용가치를 지닌 안도수씨철제품제작기예는 2011년 11월에 성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이름을 올렸다.
수진재는 “연변은 풍부한 문화유산, 두터운 풍토인정을 갖고 있다. 이는 저의 작품창작에 창작령감과 민속특점을 부여했다. 근년래 저는 수씨철판화를 갖고 신강, 운남, 서장 등 지역에서 다민족무형문화재교류활동들을 벌여왔다. 이는 서로 다른 지역, 부동한 민족 간의 거리를 좁혔고 또한 많은 이들이 저의 작품을 통해 연변을 료해할수 있게 되였다. 보람 있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