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량혜령 성위 부서기, 성장이 6월 14일 할빈에서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 일행을 회견했다.

　　허근 서기와 량혜령 성장이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해 코제먀코 주지사가 대표단을 인솔해 흑룡강을 방문하고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허근 서기는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선도 아래 중국과 러시아 신시대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꾸준히 높은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흑룡강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 중요한 지시정신 그리고 20차 당대회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되며 '중국-몽골-러시아 경제지대'건설에 적극 동참해 중국의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가속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연해주는 흑룡강성의 중요한 협력 동반자"라며 "량자간에 이번 할빈상담회를 계기로 중러 량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함께 리행하고 성과 주 간 교류를 더욱 밀접히 하며 육 · 해 련합수송 국제 통로 건설을 추진하고 경제무역, 농업, 과학기술과 교육, 관광, 체육 등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중러 관계의 발전과 두 지역 인민을 복되게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길" 희망했다.

　　코제먀코 주지사는 제32회 할빈경제무역상담회에 대표단을 인솔해 참가한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연해주와 흑룡강성은 량호한 협력 기반을 가지고 있어 협력 전망이 밝다"면서 "할빈상담회 플랫폼을 빌려 교류를 심화하고 산업계획, 과학기술과 교육 등 분야의 접목을 강화해 더 많은 호혜 상생의 성과를 거두어 두 지역의 실무 협력을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성 지도자 여건과 목단강시 및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