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코로나 확진' 라디오 불참 박명수, 제작진 "개인사정이다" 말한 이유 충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21일 16:10



개그맨 박명수가 코로나에 확진됐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에이핑크 정은지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정은지는 오프닝에서 “많은 분이 박명수를 걱정한다.

사실 박명수가 코로나19에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용히 회복하고 돌아오려 했는데, 생각보다 걱정을 많이 끼치는 것 같아 오늘에서야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격리 권고 5일 지키고, 토요일 24일 생방송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9일부터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개인 사정”이라는 말로 정확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청취자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방송인 박명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을 호소했다. 박명수는 2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18세 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청취자 사연을 읽은 뒤 “나도 코로나19 얘기가 나오면 할 말이 많다”며 “자가격리를 2번 하고 코로나19에 걸려서 또 쉬었다.

3개월을 그냥 날렸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지금도 완쾌가 안 됐다”며 “이거 누가 책임지느냐. 국가와 사회, 애청자가 나서서 박명수를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지난 2일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모든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다음날인 3일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박명수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였다.코로나 감염사례가 늘면서 ‘롱코비드’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발병후 2개월 지속되면 '롱코비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발병 후 3개월 이내 나타나 2개월 안팎으로 지속되는 건강 문제를 ‘롱 코비드’라고 정의했다. WHO에 따르면 롱코비드 증상으로는 피로감, 숨 가쁨, 기침, 근육통, 흉통, 후각·미각 상실, 우울·불안, 발열, 인지장애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보훈부는 지난달 초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지 1년이 경과 15만3760명의 심장 질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감염된 적 없는 이들보다 심장마비 위험이 63%, 문제가 될 수 있는 불규칙적 심장 박동 위험은 6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위험은 52%, 심부전 위험은 72% 높았으며 폐에 혈전 생길 위험은 3배 상승했다. 다만 해당 연구 대상의 감염 시기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로 백신 보급 이전으로, 델타와 오미크론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과 옥스퍼드대 공동연구팀도 지난해 9월 미국의 코로나 완치자 27만3618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7%가 감염 후 3~6개월 사이에 하나 이상의 후유증을 겪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에선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고려대병원과 협력해 코로나 완치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후유증 양상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