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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에 연매출 4.9억 달성" 백종원, 나폴리에서도 통했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26일 00:10



사진=나남뉴스

백종원의 백반집이 영업 8일만에 연 매출 4.9억을 달성했다.

2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마지막날 장사와 더불어 8일간의 영업을 마친 백반집의 총 매출액이 공개됐다.

이날 백반집 멤버들은 연 매출 5억 목표 달성을 위해 장사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준비한 세가지 메뉴 중 부대찌개가 일찍이 품절됐다. 이후 손님들은 짜파구리를 먹으며 감탄했다.

한 커플 손님은 먹은 음식의 점수를 매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짜파구리 점수가 9점이라고 했으며, 닭강정은 남자손님이 8점, 여자손님이 7.5점을 줬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백종원은 “라면 새로 끓일 때마다 냄비 닦아서 하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냄비에서 그릇으로 면을 옮겨담던 이장우는 “손목이 무거워요”라며 힘든 기색을 비쳤다. 짜파구리를 주문했던 테이블은 "너무 맛있었다"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

한국영화 '기생충'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그 효과로 짜파구리 역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이내 짜파구리 역시 품절이 됐다. 백종원은 홀 직원들에게 "짜파구리 이제 안돼. 해물라면은 돼"라고 큰 소리로 전달했다.

해물라면을 담당하고 있던 이장우는 직접 나폴리 시장을 방문해 구매한 신선한 해산물과 라면을 넣어 요리를 했다. 해물라면을 주문한 남자손님은 "내가 이렇게 매운 걸 도전하다니"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이내 해물라면을 맛 본 남자손님은 "좀 맵긴한데 지금은 괜찮아"라고 말하며 식사를 이어갔다. 여자손님은 남자손님에 비해 매운맛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곧 "매워"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목표 금액까지 약 500유로의 매출을 남겨두고 라면이 매진됐다. 준비한 메뉴가 다 떨어진 상황에 문 밖에서 웨이팅하는 손님이 늘어 비상이었다. 이에 존박은 “우리 잠시 브레이크를 해야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반찬과 화덕, 밥 상태까지 모두 둘러본 백종원은 신중하게 고민하다 "도시락을 한 번 해볼까요?"라고 말하며 가게에 있던 포장 용기를 꺼내들었다. 이어 "닭강정 도시락이라고 해서 팔거야"라며 기지를 발휘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연 매출 5억원 달성할 수 있었나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장사를 마치고 집계된 총 매출액은 7.746유로로 한화 약 1.104만원으로 환산됐다. 연 매출로 계산해보면 약 4억 9600만원의 금액으로 목표액이었던 5억에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99%를 달성했다.

매출을 확인한 백종원은 “7,000유로면 잘한 거다”라며, “굉장히 만족스럽다, 무엇보다도 현지인들 반응이 좋았다는 거 하고 진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는 거”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장우는 "아까 유리가 울었는데 되게 울컥했다. 같이 울면 창피할까 봐 안 울었지만 되게 생각 많이 날 거고 되게 자랑스러울 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존박은 “각별한 사이가 됐다. 진짜 우리 팀 너무 사랑스럽고 왠지 이거는 방송보다 더 깊이 갈 거 같다”고 이야기 했다.

유리 역시 “너무 즐거웠고, 너무 정신없었고, 너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나한테는 이십몇 년 만에 혼자 맨땅에서 한번 헤딩해 보는 시간이었는데 초심으로 돌아갔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창피한 얘기로 무섭다. 혼자 어떻게 하냐 이걸. 근데 진짜 세 명의 도움이 컸다. 잘 따라와 줬다”고 말하며 함께한 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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