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대표단의 제1진 구성원이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전체 회원국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이번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동계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적인 빙설경기대회이다. 1996년 할빈시는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제적 효과와 사회적 효과를 거두었고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리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할빈의 국제적 지명도를 크게 높였다.
할빈은 빙설산업 발전의 독특한 우세를 가지고 있어 '얼음의 도시, 여름의 도시'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다년간 할빈은 풍부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쌓아 이번 유치 경쟁에 더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각항 유치 준비업무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 유치업무를 효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할빈시는 성, 시 일체화 추진 원칙을 확정하여 신청도시업무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산하에 신청업무지휘부를 설치, 성과 시에서 우수한 인력을 뽑아 집중적으로 사무를 보게 된다.
대표단 관계자는 "이번에 200개 정교하고 이쁜 USB 선물박스를 준비했는데 매개 붉은색 외부포장을 한 선물박스안에 황금색 USB가 들어있으며 USB 아래쪽에 붉은색 중국매듭이 매여져 있고 USB 안에는 할빈시 유치자료 홍보영상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할빈시를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하여 대표단 구성원들은 방정 전지 서예가들이 창작한 서예작품 등 할빈의 특색이 있는 문화창의작품들을 가져가 더 많은 국제의 벗들이 할빈을 리해하고 할빈의 국제적 영향력을 제고하기를 기대했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유치도시로 할빈 대표단은 7월 6일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독특한 빙설문화의 매력과 빙설스포츠에 대한 빙설도시 사람들의 사랑을 충분히 보여줄 예정이다.
출처: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