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7% 증가
노르웨이 해산물국은 올 상반기 노르웨이가 중국에 2만 3,500톤의 연어(三文鱼)를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른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급증한 29억 1,000만 크로네(약 인민페 19억 7,000만원)에 달했다.
노르웨이 해산물국은 연어 외에도 대구·송어·고등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중국에 대량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 중국은 노르웨이로부터 6만 9,700톤에 달하는 다양한 해산물을 수입했으며 가치로 따지면 43억 1200만 크로네(약 인민페 29억 2,000만원)에 해당한다.
노르웨이 해산물국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가 노르웨이의 중요한 해산물 수출 시장이라며 노르웨이는 더 많은 아시아 소비자에게 해산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노르웨이는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823억 크로네(약 인민페 558억원) 상당의 해산물을 수출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