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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윤아'에 "일본 먹방러" 비꼬며 "청산규리가 롤모델?" 저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27일 01:20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 힘 전신)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분노한 가수 자우림의 '김윤아'에게 날선 비판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김윤아씨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싸여 있었다고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전여옥은 "김윤아씨, 그런데 며칠전부터 격분하시면 말이 안된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때부터 지옥 불 같이 분노했어야 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처리도 안된 오염수'가 방류됐다. 이번은 '처리수'다" 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그녀는 김윤아에게 "2016년과 2019년 김윤아씨, '일본 먹방러' 끝내줬다. 젊은 친구들은 가수 김윤아가 아니라 '오사카, 삿포로 먹방러 인줄 알기도 한다"라라고 비꼬아 말했다.

또 "지금이 지옥이라면, 그때는 '지옥 그 잡채(자체)'였다고 볼 수 있냐"면서 "문제는 중국이 더 심각하다. 처리도 안 된 채 마구 쏟아내는 중국 원전 삼중수소는 후쿠시마의 50배"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0월 15일 '후쿠시마 아무 문제 없다'는 정부 TF보고서를 내 놓고 24일 문재인은 '후쿠시마 방류 반대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2020년 과 2023년 문재인은 같은사람이냐" 라고 물었다.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



사진=자우림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에게는 "2016년 '일본 먹방러 김윤아'와 2023년 '후쿠시마 지옥 김윤아'는 같은 사람이냐"면서 "제 2의 문재인이 목표인지, 제 2의 청산규리가 롤 모델인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

'청산규리'는 배우 김규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배우 김규리는 2008년경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해서 "미국소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입에 넣겠다"고 말해 '청산규리'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편 전여옥의 저격을 받은 김윤아는 지난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자신의 채널에 그녀는 "RIP (rest in peace: 죽은이의 명복을 빌때 사용하는 어구) 지구" 라고 적혀있는 사진과 함께 "며칠 전 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있다. 블레이드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의 LA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윤아에게 "용기있는 발언 멋지다.", "유명인이 이렇게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 이라고 박수를 보내는 가 하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옳지 못하다.", "성급하게 반대의견 말아라"는 취지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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