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NewJeans)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한가위에 맞춰 팬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8일 공식 SNS에 2023년 추석 인사 영상을 올렸다. 이들은 고운 한복을 입고 버니즈(공식 팬클럽명)를 향해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뉴진스는 “버니즈에게 인사드리는 두 번째 추석이다. 올해 버니즈와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사랑 가득한 덕담을 전했다.
이어 뉴진스는 또한 소속사를 통해 추석 계획을 알렸다. 민지는 “추석 연휴 동안 올해 남은 날들을 알차게 보낼 계획을 미리 세울 것”이라고 말했고, 하니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이때 요리나 베이킹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 어도어 제공
다니엘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쨍쨍한 햇빛 아래에서 수영도 하고, 숲속 산책도 하고 싶다”라며 설레여 했으며, 해린은 “가족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알찬 연휴를 보내는 팁을 드리자면 좋은 곳에 들러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시면 어떨까 한다”는 꿀팁을 공유하기도.
끝으로 혜인은 “올 추석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려고 한다. 버니즈에게 알찬 추석을 보내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가족과 함께 맛있게 요리를 하고 식사하는 것”이라며 “이번 추석에 모두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알렸다.
한편 뉴진스는 라이엇 게임즈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갓즈(GODS)’를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에 공개한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e스포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뉴진스는 K-팝 그룹 완전체로는 처음이자 단독으로 이 대회의 주제곡을 부른다.
뉴진스, KBS '뉴스 9' 최연소 출연 "인기 예상 못했다"

이미지 = KBS 1 뉴스 갈무리
한편 그룹 뉴진스(NewJeans)가 KBS ‘뉴스 9’에 최연소 출연을 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9일 KBS1 ‘뉴스 9’에 최연소 출연자로 나와 미니 2집 ‘Get Up’ 활동 소회부터 빌보드 정상에 오른 소감, 인기 비결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민지는 “저는 멤버들을 처음 보고 언젠가 굉장히 멋있는 일을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렇게 빨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 역시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많은 팬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듣거나 공연할 때 보면 진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항상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민지는 뉴진스의 특별함을 묻는 질문에 “우리의 강점은 자연스러움인 것 같다. 무대 이외의 모습에서도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이 우리를 좀 더 새롭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답했고, 혜인은 “리더가 없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각자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멤버들한테 다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는 것을 꼽았다.
해린은 “(예전에) 뉴진스를 ‘구름’이라고 말했는데, 구름이 보는 사람에 따라 보이는 모양이 다르고 또 해석하는게 다르다. 그런 자유로움이 뉴진스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