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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소속사" 지드래곤, YG 떠나 '워너 뮤직' 공식 계약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01일 17:20



가수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3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셀카를 비롯하여 각종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총 일곱 장의 사진 가운데 파란색 배경인 한 장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WELCOMES G-DRAGON"이라고 적혀있는 전광판 사진이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지드래곤의 워너 뮤직 합류설을 인정하는 듯한 메시지로 추측된다. 한 누리꾼이 포착한 사진에는 워너 뮤직 레코드 본사 전광판을 배경으로 지드래곤 얼굴과 함께 'WELCOME G-DRAGON'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또한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인 구글에 워너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를 검색해보면 지드래곤이 소속되어 있어서 이러한 이적설은 더욱 신뢰가 더해졌다. 또한 해당 소식을 전한 SNS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좋아요'까지 누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이 YG를 떠나 워너 뮤직에 간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증폭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전광판 사진을 올린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는 공식 입장과 다를 바 없다고 추정된다. 또한 지난달 28일 한 외신 매체는 지드래곤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워너 뮤직 레코드 사무실에 방문한 것을 포착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YG 올해 3월 분기보고서부터 '지드래곤' 이름 빠졌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워너 뮤직 레코드는 대표적인 미국의 유명 음반 레이블로 꼽히며, 전 세계에서도 3대 대중음악 그룹 순위에 드는 대형 소속사이다. 이 때문에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한국 가요계를 떠나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까지 고조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솔로 컴백을 예고하며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에도 개인 영상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앨범도 준비 중인데, 모쪼록 새해에는 좋은 뉴스로 찾아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팬들에게 앨범 작업이 늦어져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5월에는 YG엔터테인먼트 분기 보고서에서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에도 이름이 빠지며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YG에서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됐지만, 기타 광고 등 활동에 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면 추가적인 계약 역시 협의할 예정"이라며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후 몇 달이 지나 10월이 되면서 2023년 하반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지드래곤의 새 앨범 소식은 깜깜무소식이다. 지드래곤이 워너 뮤직에서 펼칠 새로운 음악 스타일은 과연 어떤 것일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치며 또 다른 K팝 역사를 써나갈지 그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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