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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재계약 완료?" 블랙핑크, 그룹 활동만 완전체 '개별 활동'은 아직...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6일 10:55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마침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하지만 개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전원 4인 멤버의 그룹 전속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지금까지의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앞으로도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라며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블랙핑크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음악시장에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낸다"라고 마무리했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면서 최근 석 달간 지속해서 하락세를 탔다. 지난 8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블랙핑크는 최근까지 재계약 협상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YG 주가 역시 5만 원 선이 붕괴되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이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그룹 활동 재계약 소식으로 전일 대비 24.58% 상승한 5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31일 최고점 9만 7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액수지만, 다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우상향으로 돌아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활동 가능성이 가장 높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다만 블랙핑크가 팀 활동이 아닌 개인별로 존속 계약을 마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블랙핑크는 멤버 개개인이 솔로 가수 혹은 배우로서 착실한 커리어를 쌓아온 만큼 각자의 활동 영역 역시 넓은 편이다. 또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수년간 활동해 왔기에 국제적 인지도도 높다.

이에 따라 4명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는 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일부 멤버들은 YG를 떠나고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블랙핑크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YG는 멤버 개인 전속 계약에 대해서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말을 아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하면서 동시에 히트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니, 리사, 로제, 지수 네 멤버는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역대급 비주얼까지 겸비해 YG의 새로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블랙핑크의 인기는 세계로 뻗어나가 K-POP 최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이들은 K팝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면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신규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초대형 월드 투어를 개최하여 전 세계 팬들과 다시 한번 만남을 갖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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