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만에 아이브가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투어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달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문을 열며 국내 팬들을 만났다. 서울 공연 이후 아이브는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월드투어 일정 = 제공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아시아 8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후 아이브는 미주 6개 도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미주 투어를 마친 아이브는 6월부터 파리, 바르셀로나,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와 더불어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 남미에서도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7월에는 홍콩, 마닐라, 멜버른, 시드니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밝히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또한 포스터 하단에는 ‘앤드 모어(AND MORE)’라는 문구가 적혀 지역이 추가될 가능성을 비추이며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데뷔 2년 차 만에 첫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서는 아이브는 ‘쇼 왓 아이 해브’만을 위한 특별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글로벌 대세’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여자)아이들·에스파·아이브, 유닛 결성…16일 '노바디' 발매
이미지 = 뮤스비 제공
'걸그룹 어벤져스'가 결성된다. K팝 4세대 시장을 대표하는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의 멤버가 콜라보 그룹을 만들게 된 것. 이같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은 수직상승 중이다.
6일 뮤스비(M:USB) 측은 (여자)아이들·에스파·아이브가 함께하는 컬래버의 성사를 알렸다. 각 그룹별 한 명의 멤버가 참여해 결성된 해당 유닛은 오는 16일 싱글 '노바디(NOBODY)'를 발매하고 글로벌 음악팬들을 찾는다.
유닛에 참여한 멤버는 향후 뮤스비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이 선보일 컬래버 곡인 '노바디'는 빅히트 뮤직의 싱어송라이터 El Capitxn와 함께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하고, 작사가 서지음이 동참해 완성됐다.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K팝 최고 아티스트와 작가들이 힘을 모은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프로듀서는 "기존 문법과 형식을 파괴하고 성사된 컬래버레이션이다. 참여한 아티스트와 작곡가, 작사가, 스태프 모두 K팝을 대표하는 만큼, 글로벌 음악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팝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노바디'는 16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는 물론 월드와이드 발매된다. 또 유닛 멤버 공개를 포함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뮤스비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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