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사람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설탕귤(砂糖橘)과 감귤(沃柑)을 먹으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할빈시민 리녀사가 말했다. 최근 흑룡강성은 광서쫭족자치구로부터 설탕귤과 옥귤을 받았고 1월 8일 오후, '귤' 룡강을 따뜻이—남녕 설탕귤 감귤과 룡강 '흑토 우수제품'의 사랑행사가 '흑토 우수제품' 전시운영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흑룡강과 광서 두 지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홍보하고 4000km를 넘는 대친목을 열었으며 진심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귤성연'이 열려 쌍방향으로 향하는 우정이 시작되였다.
행사장
행사는 남녕시정부, 남녕시농업농촌국, 흑룡강성농업농촌청 관련부서 및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 등 관련부서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의식
남녕시정부 2급 순시원 황영구(黄永久)는 "룡강사람들이 남녕에서 온 '설탕귤' 어린이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으로 그들은 따뜻함과 감격을 배로 느꼈다"고 말했다. 오늘 남녕 무명(武鸣)감귤재배업체의 애심선물 무명옥귤이 할빈에 도착하여 동북사람들에게 보답하는 작은 성의를 보였다. 옛 친구, 절친한 친구는 각각 광서와 동북사람들의 가까운 사람을 부르는 친절한 호칭이다. 이런 우정은 설탕귤, 감귤의 달콤한 맛과 같아 사람들에게 끝없는 여운을 남긴다.
"앞으로 이 우정이 더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이 기회를 통해 우리는 '흑토 우수제품'과 협력하여 많은 룡강시민들에게 고품질 과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남녕사람들이 눈 덮인 룡강에서 온 '흑토 우수제품' 농산물을 사랑하도록 촉진하고 우리 두 지역에 더 많은 비즈니스기회와 경제발전기회를 가져올 것을 기대합니다."황영구가 말했다.
행사장
최근년간 남녕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과일바구니(果篮子)'를 적극적으로 건설했으며 2023년 남녕시의 과일재배 총 면적은 226만무, 총 생산량은 545만톤으로 광서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감귤과 룡과(火龙果)는 꾸준히 전국 1위, 바나나도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다. 무명을 핵심으로 하는 전국 제5조 만숙 잡교 감귤 우세지역을 건설하고 옥귤 93만무를 재배했으며 년간 생산량은 260만톤을 초과하여 재배규모와 생산량이 광서의 절반이상, 전국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줄서서 수령
"특히 남녕의 감귤재배기업의 애심선물에 감사하며 겨울의 할빈에서도 신선한 과일을 맛보고 록색 도시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 부총경리 리국강(李国强)이 말했다.
설탕귤이 환영받고 있다.
리국강은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은 흑룡강성에서 유일한 농업 및 곡물관련 대형 국유기업이며 룡강의 농산물을 잘 팔 수 있는 신성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흑토 우수제품' 전시운영센터는 성내 단일체에서 가장 큰 농산물전시센터로 전시, 품종 선택, 품질 평가, 전자상거래서비스, 검사 및 테스트, 신제품 공개 등 6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흑토 우수제품' 기업 378개 923가지 제품을 수집하고 있다. 동시에 13개 지구, 시의 3대 그룹 269개 기업의 룡강 특색이 있는 1100가지 제품을 전시했다. 목적은 전성의 가장 우수하고 친환경적이며 향긋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집중 전시하여 전국에 판매하고 '전성 판매, 전국 판매'를 실현하는 것이다.
판촉대사 영예증서 수여식
리국강은 "오늘 우리는 전시센터에서 생산과 판매를 련결하여 두 지역 농산물 판매채널을 확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하류 기업의 상호 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 이번 매칭회를 계기로 량측이 협력을 심화하여 무명감귤의 룡강시장 판매를 촉진함과 동시에 더 좋은 '흑토 우수제품'을 광서사람들에게 제공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