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솔로 근황을 공개하며 짝을 찾기 위해 보살팅에 출연한다.
지난 3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엇이든 물어보살' 특유의 선녀 분장을 한 서장훈과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KBS Joy 대표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옥순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고민으로 서장훈과 이수근을 방문한 바 있다.
16기 옥순은 당시 "아버지가 80년도에 100억을 버셨다"라고 자신의 집안을 밝히며 성형이나 남자친구 등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하여 직접 해명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보살팅에 한 번 나와라"라고 제의했고, 이번 촬영은 이러한 인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 측에서는 '보살팅' 시즌5 출연진을 공개하며 16기 옥순의 출연도 알렸다. 옥순은 예고편에서 "제 짝을 찾으러 또 나오게 됐다"면서 남다른 노래 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에서 짝을 찾지 못한 옥순은 이번 2024 보살팅에서 인연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옥순 인스타그램,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한편 이날 진행된 2024 보살팅은 8명의 쏠남 쏠녀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을 비롯하여 미국에서 건네 온 키 183cm 장신 여성, 주식 리딩방 사진 도용남 등 화제를 몰고 다녔던 다양한 배경의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예고편 공개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2024 보살팅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 역시 집중되었다. 특히 잘생긴 외모로 주식 리딩방 사기꾼들에 의해 사진을 도용당했던 남성 출연자도 등장한다. 그의 등장과 동시에 여성 출연자들은 환호를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자로 나선 서장훈은 "뻥이 아니라 정말 입이 쩍 벌어졌다"라며 한 여성 출연자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자들의 뜨거운 매력 발산 타임에 모두 '입이 쩍'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더욱 치열해진 보살팅 시즌 5는 차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부터 온갖 매력을 발산하는 무대까지 준비된 가운데, 16기 옥순의 엄청난 노래 실력에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두 보살도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싱크로율 백프로(?) BTS 댄스를 춘 출연자와 여심을 녹일 뻔하다가 경악하게 만든 츤데레 매력의 소유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마성의 벨리댄스까지 보살팅 현장은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커플 매칭 시간과 각종 플러팅이 난무하는 등 역대급솔직짜릿한 2024 보살팅 현장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대리 설렘을 느끼며 촬영 내내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았다고 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뜨겁게 달구어 보살팅에 다시 출연한 이들의 매력 넘치는 현장은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